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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젓한 여행지67

2020 첫눈을 기다리며.. 안면도 눈내린 해변 모음 서울은 첫눈이 어제 내렸다고 하는데 아직 제가 사는 곳엔 눈이 안 왔기에 첫눈으로 인정 안함 ㅋㅋㅋ 지금 보니 임시저장글에 올려둔 사진이 있네요 여름쯤에 시원하라고 올려보려고 저장해뒀는데 겨울에 올리게 되는 ㅎㅎ 워낙 이곳으로 이사오고서는 당진, 서산, 태안 바닷가를 수없이 많이 다녔기에 모처럼 외장하드에 있는 사진들을 끄집어 내다가 그 언젠가 한 겨울에 다녀왔던 안면도 해수욕장의 눈밭 사진을 올려봅니다 홍성 IC에서 나가면 안면도 가는 길에 들리게 되는 서산 AB방조제 이곳도 눈이 수북하게.. 이렇게 설경이 내린 풍경은 나이 들고는 되어서 (몸에 지방은 차고 넘침 ㅋ) 눈이 오면 꼼짝 않고 밖을 나가지 않는지라 ( 그 언젠가 퇴근길에 길가에서 미끄러져 大子로 뻗은 적인 있은 뒤로 뇌진탕 올뻔한 적이 그.. 2020. 12. 11.
전망좋은 옥계 휴게소 꼭 가봐야할 곳 1. 꼭 가봐야할 전망 좋은 휴게소 옥계 휴게소( 속초방향 ) 요즘 새로짓는 휴게소는 멋진 곳들이 많아서 이제 휴게소도 꼭 가봐야할 여행지 순위 안에 들어야 할 곳들도 많은데 오늘 소개하는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속초 방향)도 시원한 바다전망을 볼 수 있는 전망좋은 휴게소 best에 들어갈 만한 곳입니다. 음 아마도 뷰를 따지면 이곳이 으뜸이지 않을까 하는데 지난 동해안 여행길에 삼척에서 올라오는 길에 점심을 먹으러 들려보았어요. 조금 더 달려가면 돈까스가 맛있는 구정 휴게소가 있지만 우린 음식 맛보다는 순전히 뷰를 보러 왔기에 ㅎㅎㅎ 강원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320 ( 주수리 88-5) 033-534-1700 영업시간 매일 08:00 - 20:00 연중무휴.연중무휴. 올해 초였나요? 홍게 라면으.. 2020. 11. 22.
평택휴게소 : 평택 제천간 고속도로 양방향 이용가능 휴게소 지난달 친정에 다녀오다 평택 복합 휴게소가 개장을 한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사는 곳이 서해안 라인이라서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오다가 중간에 평택-제천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와야 하거든요 이곳은 중부지방을 갈 때 우리 집에서 아주 유용하게 이용하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평택 근처에 개장을 했답니다 덕평이나 행담도 휴게소처럼 상행 하행 양방향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명절 때도 차량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고속도로지만 유독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라서 평택휴게소 역시도 이런 특성을 살려서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를 제공하는 여 러시 설들을 중점으로 개장했다고 하네요 지난번 단양 여행길에도 이곳을 이용하였고 지난주에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다녀올 때도 잠깐 들렀다가 왔답니다 ㅋㅋ 우리 부부는 휴게소 사랑합니다 답.. 2020. 11. 15.
삼척 가볼만한곳 수로부인헌화공원 가는길 삼척엔 설화나 전설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해신당 바다인데 해신당은 물에 빠져 죽은 처녀의 혼을 달래는 곳이라서 온통 부끄부끄한 조각상들이 많은 곳이다.....(아따 그 츠자 죽어서 호강을...^^::)예전에 다녀와서 사진은 찍었지만 ㅋㅋ 네이버에 올렸다가 누락된 경험이 있어서 나 혼자만 보는 걸로 ㅎㅎ바뜨 반전은 그곳의 바다 빛깔이 너무 이뻐서 그녀가 실수로 물에 빠진 것이 아니라물빛에 홀려서 들어간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 아무튼 삼척은 촛대바위, 장호항, 임원항봄이면 유채 꽃밭과 벚꽃길이 아름다운맹방 해수욕장 등 볼거리가 많지만 가장 아름다운 건 에메랄드 빛의 바다이다 삼척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는 방법 사실 이곳을 목적지로 한건 아니고 울진에서 1박 하고 올라오던 중에.. 2020. 11. 11.
단양 보발재 단풍 보러갔다 울진까지 가게 된 사연 단양 보발재-울진 -삼척 여행 이야기 11월 3일은 3년 전 무지개다리를 건넌 나의 개딸램이자 두 번째 반려견인 방울이의 생일이다 개 아들램은 애견샵에서 데리고 와서 정확한 생일을 몰라서 우리 집에 입양한 날은 생일로 정해주고 방울인 아는 분의 가정견을 입양했기에 생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엔 좀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11월 3일 날로 여행 날짜를 잡았다가 사정상 4일에 떠나게 되었다 아이들이 나이 들기 전까진 정말 비행기만 같이 못 타봤지 전국에 많이 데리고 다녔었다 그중 주로 강원도를 많이 찾았는데 이번 여행은 방울이랑 같이 떠났던 여행길을 다시 떠나며 떠나보낸 아이를 추억하자는 추억여행을 테마로 잡았다. 생각 같아선 유골함과 같이 떠나고 싶었지만 파손의 우려 때문에 그냥 함은 집에.. 2020. 11. 6.
정선 단풍 여행 숨겨진 비경 추천( 도암댐에서 몰운대 가는길) 주변 나무들이 울긋불긋 하루가 다르게 붉은 옷을 입고 있네요 가을이면 항상 맘이 싱숭생숭해서 기분이 가라앉는데 오늘 외장하드에 고이 모셔둔 사진첩을 들추다 몇 년 전 이맘때 단풍여행을 떠났던 정선의 가볼만한 곳으로 숨겨진 비경 한 곳을 소개해봅니다 국내 여행지로는 물론 바닷가를 젤 좋아하지만 내륙쪽으로는 정선도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한 곳이죠 이곳은 주로 캠핑하느라 많이 왔었지만.. 지금 사는 곳에서 평택 -제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여 이곳을 거치면 단양까지 시간이 많이 안 걸리는지라 동해바다 갈 때도 주로 이 노선을 타고 정선-태백을 거쳐 삼척 바다를 목적지로 정하고 많이 다녔는데요.. 가을엔 시간 내기가 어려워서 안타깝게도 이쪽 라인의 가을 단풍이 너무 멋진데 아직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네요. 단양의 보.. 2020. 10. 30.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드라이브 스루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요즘은 나날이 창밖 가로수 풍경이 달라지는데요 집 주변에도 어느새 울긋불긋 나무들이 단풍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아마도 다음 주부터 2주가량은 단풍의 절정기를 맞이할 것 같은데요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집 개 어르신 모시고 병원을 가는데 뜻하지 않게 병원 가는길에 가로수가 노란 옷을 입고 있는 걸 보고 감탄하며 구경했네요 가을이면 빨간 단풍 못지않게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은행나무 단풍 명소들 중에서 오늘은 충남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소개해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차를 타고 달리면서 머리 위에서 노란 은행나무 터널을 감상할 수 있는 언텍트 시대에 드라이브 스루 단풍 감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한 40여분이면 넉넉히 닿는 .. 2020. 10. 24.
강릉 주문진 아들바위공원(소돌 공원) 나의 강릉여행 1번지 강릉여행 : 아들바위 공원 & 사천진 & 영진 해변 며칠 전 오랜만에 동해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동안 서해바다는 많이 다녔지만 늘 서해를 갈 때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가지고 돌아온다 할까요? 분명 바다가 보고 싶어서 갔지만 동해에 대한 갈증을 한 가득 안고 돌아오게 되네요 보고 있어도 네가 그립다.. 뭐 이런거? ㅎㅎㅎ 쉬는 날엔 즉흥적으로 하루 당일치기로도 바다보러 떠나기도 했는데 최근 몇년동안은 일이 바빠서 장거리 여행은 큰 사치인 채로 세월을 보냈는데 공교롭게도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으려니 시간은 엄청 많은데 코로나라는 복병 때문에 이러나저러나 어디 한번 떠나는 게 쉽지 많은 않네요 암튼 지리적으로 나의 서식지가 서해안 라인이다 보니 일단 영동 고속도로로 진입하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했.. 2020. 10. 18.
강릉 주문진 여행 ( 아들바위공원, 씨스카이 호텔) 오랜만에 동해 바다를 마주하기 여름휴가도 추석연휴도 집콕에 지치신 첵스님이 동해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급 계획한 여행 여러곳 돌아다니지말고 바다나 실컷 보고 오자!! 아침은 건너뛰고 도시락으로 챙겨온 삶은 밤과 과일로 차안에서 때우기..날씨는 기막히게 좋다 단풍은 아직 물둘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하고 있음 점심은 고민하다 따끈한 국물이 먹고파서 휴게소에서 라면 먹기 테이블 간격 넓고 아크릴 판으로 테이블 중간을 막아놔서 오히려 식당보다 휴게소가 안전해보임한그릇 다는 못 먹고 대충 후루룩 넘기고 일어나기 으앗 동해 바다다~~~~ 서해는 많이 다녔지만 동해는 거의 2년만이다 ㅜㅜ 우리가 좋아하는 강릉 사천진 해변에서 시작하여 영진해변 을 지나 주문진 해변까지 바닷길을 달리며 중간 중간 경치 감상하기오랜만에 삼.. 2020. 10. 15.
남이섬 단풍 절정시기는 언제일까? 집 주변의 나무들이 슬슬 가을 단풍의 옷을 입고 올해 단풍철이 다가오는군요 저는 가을 단풍 하면 남이섬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해마다는 아니지만 만추 때 남이섬에서 숙박을 하면서 아침 강가의 물안개를 보며 산책하는 걸 좋아한답니다 올해도 역시나 단풍 보러 가고 싶지만 울집 노령견의 컨디션이 하루하루 달라지기에 좀 지켜보고 가볼까 생각 중이에요 ㅠ.ㅠ 작년에는 급 9월 말에 숙소 예약을 했었는데요~ 그동안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남이섬의 단풍 절정 시기는 다른 곳보다 살짝 늦더라고요 작년에도 고민을 하다가 11월 초에 숙박을 예약했는데 우리가 가던 날이 딱 단풍 피크여서 운 좋게 남이섬 단풍 절정시기를 만날 수 있었어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남이섬을 찾았는데요 우리는 남이섬 안에 있는 호텔.. 2020. 10. 9.
원산안면대교 개통으로 육지가 된 원산도 해수욕장 나들이 작년 12월에 개통했다는 원산안면대교 태안군 안면읍과 보령시 원산도를 잇는 총길이 1.7킬로미터의 다리다 2021년에는 안면도에서 대천 해변까지 해저터널도 완공된다니 안면도 찍고 대천까지 갈 수도 있겠다 늘 안면도는 중간지점인 꽃지해수욕장 아래로는 잘 가지 않는데 지난번 병술만 해변까지 갔다가 멀리서 웬 다리를 보고는 호기심에 검색해보니 보령 원산도까지 이어진 다리가 개통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럼 함 건너가 봐야지 ㅎㅎ 결론은 원산도 나들이는 너무 만족스러웠다는 것 물론 평일 여행이었기에 사람들이 없어서 그럴 수 도 있지만 아직은 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소박한 섬의 매력에 빠졌다 왔다 할까? 사실 평형기관의 이상으로 툭하면 이석증이 재발하는 션찮은 나로서는 배 타고 하는 여행은 해본 적이 없고 딱 한번.. 2020. 10. 3.
서산여행 삼길포항 급 충동적인 나들이 추석 연휴 때는 꼼짝없이 집에 있으려고 연휴 시작 전 바닷바람 쐬고 왔다 원래는 그냥 집에서 가까운 안섬포구를 목적지로 정했는데 아침 일찍 출발해서인지 안섬포구에서 돌아오려니 뭔가 서운하여 기왕 길을 나섰으니 서산 삼길포 항까지 가보기로 한다 정말 서산과 태안 당진 일대는 서해안 고속도로와 접근성이 좋아서 이곳으로 이사오고서는 수없이 속속들이 다녔었다 (주로 바다와 항구위주로 다님 ) 삼길포 항도 예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어 그동안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해서 안섬포구에서 네비를 찍으니 30킬로 정도 떨어진 곳이라서 출발 ~!!! 어라 못 보던 것이 보이네? 이곳이 바로 서산 삼길포 항의 상징인 서산 9경 중 하나라는 부상교를 건너서 가는 삼길포 항 선상횟집이다 입구에 파라솔은 무슨 매표소인가? 했는데 초장을.. 2020. 9. 30.
서산 간월암 9월 물때시간표 알고 가세요 오랜만에 간월암에 들리다 지난번 안면도 나들이 때 미쳐 건너기 못했던 원산안면대교를 넘어 원산도 여행을 다녀오던 길에 어차피 동선에 있는 간월암에 들렀다 왔다 다른 때 같으면 점심은 당연히 간월도에 있는 단골 굴밥 집에서 먹었겠지만 요즘은 음식점 가기가 꺼려져서... 그냥 간월암만 들렀다 오기로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었지만 아직은 통행이 가능하기에 다녀올 수 있었음. 이곳은 바닷물이 들어오면 출입을 할 수 없기에 물때시간표를 필히 알고와야 한다. 9월 물때표는 아래에 첨부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작은 섬에 위치한 암자. 섬이 아닌 듯 섬인 듯. 만조 때가 되면 절로 들어가는 길이 사라져서 바다위에 떠있는 간월암 암자를 들어가는 계단 입구에 그날그날 출입 시간을 알려주는 푯말이 서있다 .. 2020. 9. 23.
안면도 캠핑장 병술만 어촌체험마을 바지락 맛조개로 유명한 곳 안면도 병술만 캠핑장 ~ 아주 오래전에 다녀오고는 요번 주 월요일 안면도 나들이 길에 잠시 들려봤다 한때 캠핑에 미쳐 여거지거 많이 다녔었지만 이젠 삭신이 늙어서 ㅜ.ㅜ 한데 잠을 못 자겠고 캠장보다는 이곳 바다가 아름다웠던 기억에 꼭 방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곳은 워낙 맛조개나 바지락 캐기로 유명한 어촌체험마을이고 캠장도 운영하고 있어서 많이 알려졌지만 평일에 오니 사람도 없고 조용한 바다를 보고 왔다 위치는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을 지나 안면도 휴양림에서 조금만 더 밑으로 내려오면 된다. 우거진 송림 아래 펼쳐진 캠핑장 사이트가 좀 다닥다닥 붙어 있긴 하지만.. 데크라도 깔려 있으면 고급진 캠장? 우린 맨땅에 팩 박고 바닥에 방수포 깔고 텐트 치기도 했었는데 ^^ 나중엔 것도 귀찮아서 그냥 맨바.. 2020. 9. 19.
예당호출렁다리 낭패보고 평택호 드라이브 오늘 날씨가 좋아서 드라이브 쓰루로 물을 보기로 했다. 첵스님이 서해안 물때표를 보더니만 오늘은 이미 간조라서 바닷물 보기는 그른 것 같다고 예산에 있는 예당호출렁다리를 보러 가자고 했다. 부랴 부랴 머리감고 (요즘은 집콕 생활이다 보니 3일 동안 머리를 안 감는 적도 많다 ㅋㅋ) 내 이러려고 아침일찍 개 어르신 산책도 시켰나 보다 암튼 집에서 오전 10시 반쯤 서해안 고속도로에 올랐다. 목적지는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 로 찍고 역시나 넉넉하게 시간 반 정도 걸려서 목적지에 도착 오늘도 하늘이 다한 날 ~ 서해대교를 지나며 하늘이 넘 이뻐서 한컷 예산 수덕사 IC를 나와서 달리다 보니 예산 운전면허장이 나온다 ~ 첵스님이 나보고 " 자기가 여기서 면허 땄따매 ~" 나 왈 눈을 동그랗게 뜨며 " 내가 .. 2020.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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