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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젓한 여행지

강릉 주문진 여행 ( 아들바위공원, 씨스카이 호텔)

by 놀먹선생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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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해 바다를 마주하기
여름휴가도 추석연휴도 집콕에 지치신 첵스님이
동해바다가 보고 싶다고해서 급 계획한 여행
여러곳 돌아다니지말고 바다나 실컷 보고 오자!!
아침은 건너뛰고 도시락으로 챙겨온 삶은 밤과
과일로 차안에서 때우기..

날씨는 기막히게 좋다
단풍은 아직 물둘지 않고 이제 막 시작하고 있음

점심은 고민하다 따끈한 국물이 먹고파서
휴게소에서 라면 먹기
테이블 간격 넓고 아크릴 판으로
테이블 중간을 막아놔서 오히려 식당보다
휴게소가 안전해보임

한그릇 다는 못 먹고 대충 후루룩 넘기고 일어나기

으앗 동해 바다다~~~~
서해는 많이 다녔지만 동해는 거의 2년만이다 ㅜㅜ


우리가 좋아하는 강릉 사천진 해변에서 시작하여 영진해변 을 지나 주문진 해변까지 바닷길을
달리며 중간 중간 경치 감상하기

오랜만에 삼척쪽으로 가고 싶었으나
이번에도 역시나 젤 익숙한 양양쪽으로 왔다

우리가 좋아하는 주문진 아들바위 공원
전망대에 올라..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

숙소는 미리 예약하지않고 그냥 당일 맘에 드는 곳에서 자기로 했기에 점심먹고 호텔 땡처리 앱에서 저령하게 나온곳 겟~!!!!!!
결국 주문진을 못 벗어나다 ㅎ

우린 트윈 덕후~!!!
근데 난방이 안된다고 ..꽥 .. 룸이 춥다 ㅜㅜ
결국 챙겨온 슬리핑백 가지고 와서 사용하기

평일인데 전 객실 이미 만실이란다 ...

뭔가 얼큰한게 먹고 싶어서 숙소근처 주문진 항에서 장치찜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이른 저녁 먹기 그러고보니 두달만의 외식일쎄

 한때 핫한 아이템이었던 변의점에서 판매한다는
강릉초당 순두부 아이스크림..
우리 동네에선 볼 수가 없더니만 여긴 강릉 아이겨?
편의점 마다 가득가득하다 ㅋ
호텔 로비 편의점에서 하나 사들고 올라왔는데
특별한 맛은 없네 ...
낼은 주문진 항에서 해물사고 일찍 귀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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