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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텔 스테이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숙박 (슈페리어)

by 놀먹선생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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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 숙박 

 

작년 4월 이후에 오랜만에 방문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일명 동보텔 호캉스 !!

강남 알러지 강북 백신을 보유한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그랜드 앰베서더, 메리어트 남대문에 이은 넘버 쓰리 호텔이다~

동대문 쇼핑몰과 DDP가 바로 지척에 있는지라 위치가 아주 좋음 ^^ 요번엔 오후에 병원 진료를 끝내고 왔기에 

그냥 방에서 먹고 마시고 뒹굴거리다 왔지만 저녁먹고 주변  DDP 밤 산책하기에도 좋고  쇼핑몰 구경하며 돈쓰기에 좋은 곳

요번에 보니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동대문 쇼핑센터가 정말 썰렁하니 찬바람이 불더이다... 

 

 

 

정문 앞에 이쁜 공중전화 부스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직까지 놓여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숙객들이 제법 있었음.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님) 이곳은 프론트 데스크 및 수영장 레스토랑 등 주요 시설들이 전부 20층 꼭대기에 있음.  레지던스동과 호텔동 두 군데로 나누어졌지만  어차피 체크인 장소는 한 곳에서 하기에 레지던스에 투숙하는 사람들이라도 체크인하러 올라갈 때는 호텔동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좋다. 이곳을 이용하면 20층까지 논스톱으로 가는  엘베가 있기 때문 ~~ 

 

 

호텔동과 레지던스동 입구가 다름  레지던스에서도 묵어 봤는데  룸안에 주방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은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우린 어차피 밖에 나가서 다 해결을 하니 굳이 레지던스에서 묵을 필요가 없더라.

 

 

 

무려 작년 11월에 아코르 세일때 예약을 했는데 워낙 요즘 평일 요금도 저렴하기에 큰 차이는 없음 ㅋㅋㅋ 

그때 이벤트로 오후 4시 체크아웃 혜택이 가능했었기에 신청했었지만 느긋하게 12시쯤 짐을 싸서 체크아웃

 

 

호텔 로비에 놓인 로봇  기가 지니가 있는 룸에서 요청을 하면 요 로봇이 배달을 해준다. 갈 때마다 한번 불러봐야지 하지만 막상 뭐 필요한 게 없어서 ㅎㅎ 아이들은 무척 좋아할 듯 ~ 작년엔 핑크 핑크 이쁜 아이였는데 바뀌었구려. 

 

 

 

12층 슈페리어룸  복도 맨 끝방이었음 ~ 작년엔 14층 맨 끝방이더니만 이상하게 올때마다 끝방을 배치해 줌. 내가 예약할 때 요구사항에 조용한 곳을 달라고  적었었든가?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 남. ㅋㅋ

 

 

오랜만에 보는 노보텔 전용 룸키.. 아따  가스나 올만이구만 ~

당신이 그리웠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슈페리어 트윈룸 

 

 

 

 

 

구조는 뭐 특별할 건 없다  룸을 들어서면 우측에 욕실 좌측에 옷장이 있는 구조 룸은 넓은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 답답한 편도 아니고 아담 사이즈 

 

 

 

트윈덕후는 울 부부는 언제나 트윈을 선호한다. 잠잘 때는 서로의 안면권을 보장하는 게 아주 중요함!! 달달한 커플들은 어떨지 몰라도 우리는 붙어 자다가는 실낱같은 애정도 식어버리는 사이다 ㅋㅋㅋ

 

 

침대 맞은편 벽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가운데 기둥을 중심으로 좌로는 티비가 우측으로는 작은 데스크가 놓여있다.

 

 

일반 룸은 커피머신은 없고 대신 1회용 티백 커피가 놓여있다. 

 

 

그 아래로는 냉장고가 있는데 서랍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하기엔 쪼매 불편함.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생수 2병이 있고

그 옆에 있는것들은 건들면 피 봄!!  특히 에비앙!! 언젠가 다른 곳에서 전화 통하 하다가 생수를 마신다는 게 에비앙을 따 마셔서 가격을 보니 6~7천 원이었음 ㅎㅎ   

 

 

 

침대 옆으로 작은 테이블과 1인용 소파가 있는데 창밖으로는  국립 중앙 의료원과 동대문 쇼핑몰 일대가 보인다. 

 

 

 

미리 예약할때 요청해놓았던 공기청정기도 잘 세팅이 되어 있고.. 기가 지니도 있어서 요기에서 프런트에 물품 요청도 할 수 있고 객실의 모든 것을 제어할 수도 있다. 음악 틀어달라 해서 음악도 듣고 ~~~

 

 

 

침실옆에 저 나무 문양의 미닫이 문을 열면 욕실에 있는 사람과 까꿍 놀이를 할 수 있는 구조다.

 

 

 

욕실구조는 평범.. 한쪽은 세면대가 있고 반대편으로는  비데와 샤워부스가 놓인 공간이 분리가 되어 있는데 공간 때문인지  문을 한쪽만 가릴 수 있게 되어있다. 샤워는 따듯한 물 잘 나오고 씻는데 불편함이 없다  욕조는 없지만 욕조 있는 객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워낙  욕조보다는 샤워부스 있는걸 더 좋아하는지라 욕조가 없어도 서럽거나 노엽지 않음. 

 

 

노보텔 표 어메니티 기본적으로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 바디로션이 있고 1회용 칫솔, 등등 

 

 

 

 

또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룸서비스 메뉴도 있다. 요즘 같은 때 나가서 먹기 거스기하면 요렇게 알찬 메뉴로 반주를 곁들인 식사로 먹기 딱 좋은 듯 가격도 호텔 치고는 저렴한 편.. 요거 주문해 먹을까 했는데 그분이 낮부터 육회에 필이 꽂혀서 ㅎㅎ

우린 육회를 포장하러 광장시장에 가야만 했다.     

 

 

육회가 너무 작아보여서 머리 고기까지 산 건데  막상 풀어보니 육회 양이 적은 게 아니었음. 가격도 15000원으로 저렴했고  결국 배가 불러 머리 고기는 먹지 못하고 싸와서 울 똘할배 입으로 들어갔음 ㅎ 육고기뿐 아니라 어고기도 날로는 먹지 않는 나인지라 나는 빈대떡 하나 포장해서 요걸로 배 채우고 ~ 아따 요즘 매일 병원 다니느라 어디 외출도 변변하게 못해서인지 이날 별로 돌아다닌것도 없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저즐체력 부부는 둘 다 일찍 뻗어 잠..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기에 이튿날 아침에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사 온 요구르트 하나씩 먹고  동대문에 왔으니 그분의 사랑 쉑쉑 버거를 포장해와서 객실에서 브런치로 해치움 ㅎㅎ 하.. 쉑쉑 버거도  처음 그 맛이 아니라는 고기 패티가 왜 이리 질긴지 타이어 씹어 먹는 줄 ㅠ.ㅠ 감튀는 여전히 맛있었지만 말이다.  얼마 전  spc그룹에서 미쿡의 에그 슬럿인가 오픈했다고 하는데  재차 말하지만 너네 파리바게트 빵이나 좀 어케 잘 만들었음 좋겠다. 이상 오늘도 수영장 이야기는 없는 호텔 후기 끝 ! 조식뷔페는 작년에 다녀온 이야기 걸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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