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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unboxing

강아지 유모차 싸게 파는곳 가성비 좋은 펫박스

by 리뷰쟁이 놀먹선생 2021. 5. 22.

내 돈 주고 산 가성비 좋은 강아지 유모차 개모차 사용 후기

 

강아지 유모차 싸게 파는 곳 검색하시는 분을 위해서 개인적인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우리 집엔 만으로 17살이 넘은 노령견이 있습니다. 신부전 3기 이상으로 그 외 나이가 들면 올 수 있는 퇴행성 질환들을 많이 갖고 있답니다. 작년 겨울부터 산책을 못 나갔더니만 올봄에 급 다리 근육이 다 없어지고 디스크까지 심해져서 할 수 없이 강아지 유모차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불과 1년 전만 해도 정말 산책도 잘 다니고 밥도 잘 먹고 짱짱했었는데 1년 사이 갑자기 이렇게 모든 것이 나빠질 줄이야 ㅠ.ㅠ 지금은 음식도 잘 안 먹어서 신장 유동식에 사료를 갈아서 불려서 주사기로 먹이고 있고 가끔 본인이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조금씩 주면 케어하고 있답니다. 암튼 강아지 유모차를 살려고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가격이 너무 비싸고 또 가격이 괜찮다 싶은 것은 후기가 별로고 ~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많은 분들이 구입하는 인지도 높은 스토케 유모차를 살까 했는데 가격이 제일 저렴한 것이 거의 10만 원 가까이 되더라고요.

당근 마켓에서 중고도 알아봤지만 다들 중고로 파는 건데 가격들이 왜 이렇게 비싸게 책정을 하는 건지... 나는 다 헐값으로 팔았구먼 ㅋㅋㅋㅋ 이 돈 주고 중고로 사느니 차라리 새 걸 사지 싶어서 또 여기저기 검색을 하다가 내 눈에 딱 띈 곳이 있었으니 바로 펫박스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좋은 유모차였어요. 운 좋게도 할인 행사 중이라 6만 원대에서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하면 50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5만 6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데 몇몇 상품이 핫 세일이라며 4만 원대에 올라오더군요.ㅎㅎㅎ 이게 웬 떡이냐 하면서 바로 구입!!! 배송비도 무료라서 4만 6천 원 정도의 혜자스런 가격에 개모차를 구입했어요. 

 

 

 

 펫박스 가성비 좋은 유모차 조립 순서

 

 

전날 구입했는데 이튿날 득달같이 달려온 가성비 좋은 유모차( 네이밍이 가성비 좋은 임 ㅋㅋ)

접이식이라서 얇은 상자에 왔는데 박스 무게가 가벼워서 그냥 내가 집으로 갖고 들어옴 

 

첵스님이 바로 조립해서 산책 데리고 나가라고 해서 점심 먹고 바로 조립에 들어갑니다. (물론 그분이 ㅎㅎ)

비오는 날 사용할 수 있는 비닐덮개도 추가로 판매하지만 저는 사지 않았어요~

 

비닐 포장을 벗기니 유모차 본체가 이렇게 접혀 있었고요. 바퀴 부분만 따로 조립을 해서 달면 되는 건데 옆에서 보니 크게 어려워 보이진 않더라고요. 저는 이미 후기를 자세하게 적어놓은 블로거분의 글을 읽어서 남편한데 막 이거 저거 해야 돼!! 하며 지시를 ㅋㅋㅋ

 

앞바퀴와 뒷 바퀴 네 개와  손잡이 부분에 부착하는 포켓용 콘솔과 설명서가 들어 있어요. 봉지에 따로 흰색 휠과 클립은 여분으로 1개가 더 들어 있었고요. 요 흰색 휠은 제일 나중에 끼워주면 되니 잠시 잊어버리고 조립을 합니다.

 

 

일단 유모차를 쫙 펴고요. 앞바퀴 먼저 조립을 해주는데 요건 아주 아주 쉽네요.

 

바퀴에 요런 구멍 부분은 프레임에 끼워서 딸깍 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끼워주면 끝.

 

나머지 한쪽도 이렇게 끼워주면 일단 강아지 유모차 앞바퀴 달기는 성공입니다.

 

뒷바퀴 부분이 조금 까다롭긴 한데 내가 조립을 한 게 아니라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사진을 찍진 못했어요.

일단 기다랗고 얇은 봉 양쪽으로 바퀴를 끼어줘야 하는데요. 이렇게 역기 모양으로 양쪽으로 끼워주면 됩니다.

 

그전에 봉 끝에 요런 클립이 달려 있는데 이 상태로는 바퀴가 안 들어가기에 이걸 먼저 빼놓고요. 이거 빼기 어렵다고 하는 후기도 읽었는데 손으로 잘 빠지더라고요.  바퀴를 봉에 꽂은 다음에 빼놓은 클립으로 오른쪽 사진처럼 고정을 해줍니다.  

 

양쪽 다 꽂았으면 최종적으로 유모차에 꽂아주면 뒷바퀴 달기도 완성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비닐에 따로 들어있었던 하얀색 휠을 위에 꽂아주면 완성이에요~~

 

 

그다음 핸드폰이나 물병 같은 거 넣는 용도로 달린 콘솔도 손잡이 부분 아래쪽에 보면 이렇게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는데 이곳에 구멍을 맞춰서 끼워주면 오른쪽처럼 부착이 됩니다.

 

 

짜잔 드디어 모든 조립이 완성되었어요... 우리 집 개 어르신 시승식에 나섭니다 ㅋㅋ 

 

아래 바구니도 달려 있어서 음... 장 보러 갈 때도 사용 가능하려나요? ㅎㅎㅎ

 

 

앞에 씌우는 망 부분은 탈 부착이 가능하여 위와 아래 따로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방법을 몰라서인지 위 부분 먼저 끼우고 아래 부분 지퍼를 연결하려는데 좀 애먹었어요. **::

 

뒷바퀴 옆에는 스토퍼도 달려 있어서 발로 눌러서 아래로 향하게 하면 고정이 됩니다. 다시 움직일 때는 위로 올려주면 되고요.

 

 

천정 부분에도 선루프?처럼 개방을 할 수 있게 망이 부착되어 있고요. 저는 그냥 닫고 다닙니다 ㅎㅎ

뒷부분에도 아래에 망사로 되어 있고요 지퍼가 달려있어 개방이 됩니다. 그리고 유모차 뒷면에도 지퍼가 달려 있어서 뒷면을 위로 들어 올려 열 수도 있고요. 기능이 요거 저거 꽤 많이 있긴 하더라고요.

 

강아지 몸무게 10킬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넓이보다는 깊이가 깊은 스타일이에요.  무게도 가볍고 색상도 빨강 등 원색부터 땡땡이도 있고 검은색 등 무채색도 있도 다양한데 저는 브라운이 끌려서 요걸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강아지 유모차의 프레임 부분이 알루미늄 색상이 아니라 검은색이라서 너무 튀지 않고 세련되어 보이는 것도 맘에 들었답니다. 보다시피 무게도 가볍지만 부피도 크지 않아서 현관 한쪽에 두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사이즈예요.

 

 가성비 좋은 강아지 개모차 사용 후기 

 

 

 

우리 집 개어르신을 모시고 시승식에 나섭니다. 우리 집 할아버지는 5.6킬로 정도의 몰티즈고요. 살은 없는데 체형이 큰 편이라서 10킬로까지 가능하다고 했지만 사진으로 보기에 좀 아담 사이즈라서 걱정했는데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단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깊이가 좀 깊은 편이고 아래 받침 부분이 쿠션감이 있거나 하진 않아서 따로 방석을 넣어줬다가 자꾸 몸통이 뒤로 쏠리는 경향이 있어서 호박 쿠션을 넣어 주었어요. 위에 지붕은 접이식이라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답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멀리서 보면 이렇습니다. 처음엔 강아지 유모차인 줄 모르고 걸어오디가 가까이서 보고 신기한 듯 쳐다보는 분들도 있고요. ㅎㅎ작년 가을에 아파트 광장에서 산책을 하는데 마주 오던 두 노부부께서 똘이를 보시고는 할머님이 " 얘는 왜 걷는 게 이렇게 뒤뚱거리냐" 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허리랑 다리가 안 좋아서 그렇다고 대답하려는 순간 곁에 있던 할아버지께서 " 살이 쪄서 그래 ~ 뭘 그리 많이 먹였누?" 하시길래 황당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앞부분을 개방해도 되지만 혹시나 모를 사고? 에 대비해서 항상 지퍼를 닫아서 데리고 다니는 데요. 저는 처음엔 쿠션을 2개를 깔아서 좌석 높이를 좀 높여 줬습니다. 그러다 쿠션을 빼버리고 집에서 쓰는 호박 쿠션을 넣어서 앉혀주니 무게가 아래로 쏠리는 느낌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커버 부분이 아래로 당겨져서 아래쪽 망 부분의 지퍼가 잘 잠겨지지 않네요. 쿠션을 두 개 넣어서 높이를 높였을 때 별 문제가 없었거든요. 아.. 그리고 혹시 앞부분 망을 연결하고 난 뒤에 아래쪽 지퍼를 끝까지 열지 말고 남겨두세요. 끝까지 다 열어서 분리가 되면 다시 끼우는 게 좀 번거롭더라고요. 다 열지 않아도 아이를 태우고 내리기에 큰 문제는 없답니다.

 

 

 

강아지 유모차 자체는 가벼워서 한 손으로도 잘 밀리고 핸들링이 좋습니다. 저는 대체적으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일단 가격 대비 정말 가성비 가심비 둘다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네요.

 

 총평과 추천이유

 

펫박스 가성비 좋은 유모차는 가성비 좋은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가격 대비 기능이나 디자인도 괜찮은 제품입니다. 단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앞부분 지퍼 망 연결과 사용이 조금 불편한 점 빼고는 바퀴도 4개라서 안정적이고 무게와 부피도 적고 핸들링도 좋고 대체적으로 만족해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산책도 못 나가고 매일 쿠션 위에서 잠만 자는 모습 보면 맘이 안 좋았는데 비록 걷지는 못해도 유모차 타고 

밖에 콧바람이라도 쐬고 오니 잠자는 시간도 줄고 좀 생기 있는 모습에 잘 사줬다고 생각합니다.

후기는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절대적인 건 아닙니다. 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단 저도 제품 구입 전에 머리 아프게 이거 저거 알아봤는지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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