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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unboxing

코스트코 추천 상품 커클랜드 냉동 야채 믹스를 활용하는 법

by 놀먹선생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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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추천 상품 : 냉동 야채 믹스

한때 연간회원 끊어가며 열심히 다녔던 코스트코 양재점 

나의 뱃살의 주범은 이곳 코스트코 케이크와 커클랜드 감차 칩이다 ㅋ그리고 푸드코트에서 파는 불고기. 치킨 베이크ㅜ.ㅜ  요즘은 회원연장을 하지 않아서 갈 일이 없지만 가끔 그곳에서만 살 수 있는 품목들이 생각날 때면 아쉽긴 하다.  우린 주로 냉동식품 위주로 사가지고 오는데 다른 건 사고 싶어도 양이 너무 많아서 먹다 지쳐 울부짖는 짐승 용량인 관계로 다가 ㅎㅎ 예전엔 직장동료들과 불고기 같은 건 같이 사서 나누곤 했었다.

늘 계절별로 신제품들이 뭐가 나오나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 말이지. 암튼 요번에 벼르고 벼르다 냉동야채를 구입해 보았다. 버터랑 해시브라운도 같이 사고 싶었는데 코스트코 구매대행 쇼핑몰은 뭔가 여러 품목을 살려면 배송비가 복잡해서 문의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야채만 두 개 구입... 야채를 먹고는 싶은데 사놓으면 안 먹게 되어서 시들고 또 나는 생야채보다는 익혀먹는 게 더 몸에 잘 받는 것 같아서  차라리 냉동야채를 사놓고 살짝 볶아 먹거나 한다.

 

 

 

 

보통 노르망디 스타일과 야채 믹스 두가지를 사 먹는데  야채믹스가 가격이 조금 더 비싸다. 용량은 2.49K로 한번 사면 꽤 오래 먹을 넉넉한 양이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냉동 야채믹스의 구성품은 브로콜리(멕시코산) 껍질콩, 그린 빈스, 당근, 노랑당근, 양송이, 빨간 피망,워터 체스넛(중국), 양파등 9가지이다.  브로콜리와 워터 체스넛을 제외하고는 전부 미국산.. 첵스님 말에 의하면 코스트코 자체 농장에서 키운 야채들로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요건 노르망디 스타일  역시나 2.49K로 같은 용량이다. 아주 냉동실이 이 두개만 넣어도 한 칸은 꽉 차는듯하다 

노르망디는 큼직한 야채들이 들어 있어서 주로 스테이크 만들때 가니쉬로 쓰면 좋을듯하다.

 

 

 

내가 좋아하는 저 그린빈 아삭아삭하니 식감이 좋다. 껍질콩과 노랑 당근은 좀 억세서 다시 잘게 잘라서 먹어야 한다. 양송이랑 피망이 적게 들어가서 그건 좀 아쉽지만 뭐 나름 구성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노르망디엔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당근 2종류가 들어가 있어 좀더 구성이 단출함. 대신 여기엔 컬리플라워가 

들어가 있어서 좋다.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야채 두 봉지를 소분하느라 시간 좀 잡아먹음 ㅎㅎ 요 한 봉지 가지고 몇 번은 먹을 수 있어  한동안 야채 걱정은 안해도 될 듯... 방울토마토나 파프리카나 사서 곁들이면 될듯함.

 

 

 

 

점심때 이날은 스파게뤼가 당겨서  간단하게 야채만 넣고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일단 코스트코 냉동 야채믹스를 물에 한번 깨끗하게 씻어서 준비해주고요. 올방개라고도 불리는 저 하얀 워터 체스넛은 보기에도 그렇지만 식감 또한 마를 익혀 먹는 맛과 똑 같다. 

 

 

 

 

면을 삶아서 건져 놓고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다가 야채를 넣고 볶은 다음 면을 넣고 소스를 넣고 휘리릭 섞어주면 간단하게 완성 ~!! 소스는 마트에 갔더니 투움바 파스타 소스가 세일하길래 들고 왔는데 음.... 아웃백의 그 찐득한 투움바 소스를 상상했는데 너무 묽고 싱겁다니...

 

 

 

야채만으로도 풍성한 파스타가 완성되었어요 ~!!! 사실 파스타 가격이 왜 그리 비싸야 하는지 이해 못하는 1인인지라 파스타는 밖에서 사먹기 아까운 음식 중에 하나이다.  뭐 요즘은 시판 소스도 잘 만들어져 나오기에 집에서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토마토나 크림소스보다  봉골레나 알리오 올리오처럼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 나는 야채랑 면을 볶아서 역시나 코스트코에서 사서 냉동실에 쟁여놓은 바질 페스토 약간 넣고 휘리릭 볶아서... 깔끔하게 준비했다.

 

 

 

이 위에 파마산 치즈가루 솔솔 뿌려서 먹으면 샐러드 느낌도 나고 맛있다. 

 

 

볶음밥 할때도 자칫 야채가 부족해서 탄수화물 비중이 크기 쉬운데 요렇게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음.. 나름 이렇게 먹으면 건강식이라면 위안을 삼는 ㅎㅎ

 

 

 

아침 식단에도 역시나 코스트코 냉동야채를 계란과 함께 볶아서 빵을 곁들여 먹는다.

 

 

 

한번 사놓으면 두루두루 쓰임새가 있는 커클랜드 냉동 야채 .. 코스트코 추천 상품 중 하나이다. 

앞으로도 구매대행을 이용해서 쟁여놓은 예정이다~ 요즘 야채값도 넘 비싸서 장바구니에 맘껏 담기도 겁나는데

이렇게 냉동야채를 구매해서 먹는것도 오히려 낭비하는거 없이 실속있게 먹는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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