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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쏠비치 근처 맛집 속초가든 나만 알고 싶은 한정식집

by 놀먹선생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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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양양 쪽에서 숙박을 할 때는 주로 양양 쏠비치나 낙산 스위트 호텔에서 묵는답니다

이 두 호텔의 공통점은 룸에 테라스가 딸려있고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부대시설이나 호텔 규모로 보나 양양 쏠비치가 당연 승 ~!!이지만 

조용하고 낙산비치가 바로 지척에 있는 낙산 스위트도 가성비면에서 보면 매력이 있지요

암튼 양양 쏠비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추천해도 욕먹지 않을? 그런 맛집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거리도 5.7킬로미터 정도로 자동차로 10분이 안걸리는 거리랍니다

 

속초 가든 (구 파도 가든)을 처음 가게 된 건 4년 전 절친들과의 강릉 여행 중 양양 쏠비치 예약을 해서 여장을 풀고 저녁으로 황태구이를 먹자며 근처라서  양양쏠비치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집이었어요

7번 국도변에 있는 평범한 외관 (솔직히 도착했을 땐 그다지 맛집 같은 포스는 안 느껴졌었지요)

뭐 여행길에 그저 한 끼나 때우자 싶어서 안으로 들어섰는데  막상 밥상을 받고 나니 제대로 왔구나 싶었던 ㅎ

 

 

 

양양 쏠비치 근처 맛집 속초 가든은  강원도 여행에서 흔히 먹는 회나 막국수 이런 거에 질렸을 때

여행지이지만 집밥을 먹고 싶다 할 때 찾아가기 딱 좋은 곳입니다

모든 음식들이 주문 동시에 만들어 나오기에 따뜻하고 강원도 지방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식단입니다 

그리고 처음 식당에 들어섰을 때 깍두기 행님 같은 분들이 가오? 잡으며 식사하고 있어서 잠시 졸아서 

우린 방안 구석으로 들어갔었거든요 ㅋㅋㅋ 그리고 쥔장님 자태도 범상치가 않아서 좀 무서웠는데 ㅋㅋ음식을 어찌나 정성스럽게 들고 오시던지...
그 모습 보니 급 호감으로 바뀌더라는 ㅎㅎ

 

 

 

메뉴가 몇 가지 있지만 기왕이면 산채정식을 추천합니다 (2년 전 사진이라 지금은 15000원으로 인상했네요 )

섭국도 궁금했지만  남편에게 산채정식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정식 2인분 주문했어요

사실 이때 저는 위가 안 좋은 상태라서 이 맛난 음식을 맘껏 먹고 오지 못해서 아쉬웠지요 

 

 

 

먼저 기본찬 몇 가지가 먼저 나오면서 한상 깔려줍니다 

사실 이 정도 반찬에 밥과 된장찌개만 나와도 가격 대비 훌륭한 밥상이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죠 

 

 

 

조미료 맛 안 나던 산채나물 네 가지와  가자미 구이, 두부구이( 계란물에 부쳐서 고소하더라고요)

호박전도 역시 달걀물을 입혀서 고소하게 부쳐내 왔어요 

제가 감동했던 건 미리 만들어놔서 차갑게 식고 딱딱한 그런 반찬이 아니라 방금 만들어 내놓아서 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봄에 벚꽃 보러 단양에 갔다가 유명한 한 마늘정식 파는 곳에 한껏 기대를 하고 갔는데 모든 반찬들이 

다 미리 만들어 놓은 것이라서 다 차갑고 ㅠ.ㅠ 정말 대 실망하고 온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산채정식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더덕구이와 황태구이입니다  요건 살짝 감동이 덜했어요 

워낙 밑반찬을 맛보며 감동을 해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하지만 맛이 없지는 않았답니다 

 

 

 

여기가 끝인가? 했는데  뭔가 또 나와줍니다  이만하면 가격 대비 정말 가성비 끝내주는 양양 쏠비치 맛집이라 할 수 있지 않나요?  집 근처에 있으면 정말 자주 갈 것 같은 그런 곳입니다

 

 

 

좌측은 가죽? 나물이라고 했던가?  오른쪽은 버섯 탕수였어요 

하필 이날 위장이 안 좋아서 먹는데 속도가 나지 않아서 쥔장님께서 왜 이렇게 못 먹냐고 하셨던 ㅎㅎ( 속으론 저 울고 있었답니다 ㅋㅋ )

 

 

 

그리고 살얼음 동동 띄운 백김치 ~~~~ 이거 보니 여기에 국수 말아먹고 싶더군요 

이날 제가 싸장님께 지난번 왔다가 너무 감동받아서 오늘 꼭 남편에게 이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더니만  요거 저거 서비스로 많이 내어 주셨어요 ㅎㅎ

 

 

 

솥밥이 나오는데  설악산 달기 약수로 지은 밥이랍니다 밥 색이 좀 누르스름 하지요? 

밥마저도 그냥 공깃밥이 아닌 솥밥 이만하면 정말 가성비 뛰어난 맛집이라 할 수 있겠지요?

게다가 1인 1 솥!!!

 

 

 

그리고 이 집 된장찌개는 꼭 맛을 봐야 합니다  시중에서 먹는 달달한 된장찌개의 맛이 아니라 직접 담근 장맛이 아주 토속적이면서 기교 없는 맛이랍니다  진짜 요 된장만 사 가지고 오고 싶더라고요

 

 

 

정말 한상 가득히 나온 반찬들 남기고 나오는데 어찌나 아깝던지요  사실 2인분이라도 둘이 먹고 나오기 벅찬 양이라서.. 아우 이만하면 우리 집은 한 며칠 먹겠는데  말이죠 ㅋㅋㅋ 정말 이만하면 양양쏠비치 맛집이라 불러도 되겠지요?

 

 

 

그리고  사장님께서 북청 물장수 후예인 ㅋㅋ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가자미 식해도 맛보라면서 내어주셨어요 ㅎ

진짜 이날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 누룽지를 놓치면 안 되죠 ~ 여행의 피곤함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피로를 싹 날려버렸지요

이날 메뉴판을 보면서 섭국 맛이 궁금해서 결국 이튿날 아침에 다시 와서 먹었다지요 ㅎㅎ

결국 속초 가든에서 저녁과 아침을 다 해결한 ㅋㅋ

 

 

 

사실 양양 여행에서 섭국을 빼놓으면 섭섭하지라.. 유명하다는 3대 섭국 집을 다 가봤는데 나름 집집마다 특색이 있더라고요  속초 가든은 섭을 다지지 않고 통으로 넣어서 끓여주는데 전복까지 들어 있었어요 나름 차별화 정책입니다 ^^ 

결론적으로 이것도 너무 맛있었어요 ~~~^^ 지금은 양양 쏠비치 근처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난 것 같아서 후기가 많은데 다음에 근처에 가게 되면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덧 :  2년 전 사진이라 지금은 메뉴 구성이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만 맛은 변함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동해대로 2785 (청곡리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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