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가볼만한 곳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하슬라 아트월드 추천

강릉 가볼만한 곳이라면 예전 삼척 여행을 다닐때면 오는 길에 삼척 -동해-정동진을 거슬러 오며 꼭 들리던 강릉 하슬라아트 월드를 꼽겠다. 조각가 부부가 운영하는 이곳은 호텔도 겸하고 있어서 숙박까지 할 수 있는 곳인데 기회가 안 닿아서 아직 이곳 호텔에서 숙박한 적은 없지만 전시도 열리고 공원을 거닐며 이러저러 한 조각품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더불어 부지가 높은 곳에 있어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전망 뷰도 훌륭하다.

거기에 사진빨은 덤!!! 한가지 아쉬움이라면 초창기엔 입장료가 오천원으로 저렴했는데 어느순간 카페 음료포함 1만원으로 오르더니 지금은 1인 12000원으로(지금도 음료포함 가격인지는 모르겠음) 자주 가기엔 조금 입장료가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도 강릉 여행길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만 한 곳으로 다녀온지 오래라서 야외 조각품들도 많이 바뀌었고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다.

입구에서 보이는 저 추상화 같은 느낌의 건물이 레스토랑과 호텔이다. 왼쪽에 매표소도 아트아트한 이곳... 입구부터 첫 눈에 예술감 충만!! 하슬라라는 이름은 강릉의 옛 지명이름이라고 한다.

이때만해도 모델감 충만할때라 ㅋㅋ 사진마다 인물이 ..쏴리 쏴리~~~^^;; 암튼 하슬라 아트월드는 실 내외 전체가 미술관이라고 보면 된다.

티켓을 끊으면 입장할때 요래요래 강아지 모양으로 펀칭을 해준다.티켓이 이뻐서 소장각~!!

진행 방향에 따라 입장하면 만나는 소나무 정원 이곳이 제일 풍경이 좋다.

탁 트인 풍경너머로 짙푸른 소나무 숲과 동해바다도 한 눈에 들어오고.. 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도 좋음.

여기저기 숨은 보물찾기처럼 조각품들을 찾는 재미가 있다.

요런 통로도 지나오고..

저 날개가 마치 각도를 잘 조정해서 보면 요 물고기 조삭상의 꼬리같은 느낌 " 광어부인 돌침대에 눕다"...ㅍㅍㅍ

강릉 가볼만한곳 하슬라 아트월드의 최고 하이라이트라면 바로 이곳...뷰도 끝내주고 멋진 포토존이기도 하고 ~

위 아래 매달린 흑백의 자전거도 존멋 ~!!!

겨울은 또 이런느낌 마델은 에러지만 멋진 사진도 건질 수 있다.

건물의 모서리부분에도 깨알같은 아트갬성 ~!!! 이런 디테일 한 감성 너무 좋음.

여기서 바라보는 호텔동 건물도 멋지구리~

원색의 컬러 때문에 흐린날 보다는 햇빛 쨍한날이 매력적 !!

유리병에 나뭇가지를 꽂아놨을 뿐인데 아트 느낌 뿜뿜~!!!! 하도 조각품을 보고 났더니 낙숫물이 떨어져 바닥에 얼음이 얼은것도 작품인줄 알았음 ㅋㅋ 모든게 범상치 않게 보이는 이곳

이거슨 단체로 산중방뇨? 방분? ㅋㅋㅋㅋ 손에 휴지 들고 있음 오해받기 딱 ~~ ㅋㅋㅋ

레스토랑 가는길에 멋진 작품 앞에서..집에 이런거 있음 끄마리시럽겠지만 ㅎㅎ 이곳에선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작품

그 자체다.

크헉~~ 이기 머선 129 ...헐벗은 여인들이 떼를지어 서있네 이곳에 서니 나의 조상을 알겠더라는 ㅋㅋ

이 앞에서니 거울을 마주한 듯한 불편함이 ㅋㅋ뭐 그래도 비너스라는 것에 위안을 삼으며 ㅎㅎ

크흑~~~ 그 유명한 미쉐린 가이드의 상징 같기도 하고 영화 고스트바스터즈의 호빵 귀신이 연상되기도 하고 이거보니 마시멜로가 먹고팠다. 때맞춰 내 옷도 흰색에 올록볼록한 엠보싱이 있는거였는데 어쩔 ....

계단벽에도 요런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쨍한 하늘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건질수 있다. 이날은 겨울인데다 날이 흐려서 많이 아쉬웠음.

"크흐흐 여기에도 야가 있네 "

레스토랑 내부에도 조각작품이 가득하다..저 악어상은 스태플러 심 같은걸로 만든 조형물. 직원분이 우리 사진을 찍어주신다며 카메라를 잡더니만 인물 보다 배경을 더 살려주신 부심 보소 ~!!!!
건물 지하에는 전시실이 있어서 전시가 있을땐 무료 입장 가능하다(어차피 입장권에 다 포함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