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글 100개를 채우겠다고 쓰는 이야기 ^^
2020년의 마지막 날 맛난 저녁들 드셨나요?
저는 귀찮아서 대충 만만한 요리로
첵스님이 양념하여 구운 LA갈비와
제가 만든 새콤한 풀때기 샐러드를 곁들여
아주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제야의 종소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올해 제야의 종소리 타종행사는
67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이 된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페이스 북등 SNS와
KBS, 아리랑TV등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 방송에서도 볼 수 있다니
오늘은 필히 12시를 넘겨서
잠을 자야겠지요?
티스토리 블로그 올해 결산
10년 정도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
거하게 말아먹고 홧김에 ...
올 6월 중순경 티스토리로 넘어왔어요.
사실 두번째 네이버 계정으로
다시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IP가 찍힌건지 뭔지
첨엔 가파른 성장을 하더니만
중간에 자꾸 지수가 바닥으로 떨어지더라고요
게다가 인플루언서니 뭐니
별 시덥잖은 제도를 만들어 가지고
블로거들끼리 경쟁을 시키지 않나..
이래저래 넌더리가 나서
티스토리로 넘어왔답니다.
하 오랫동안 네이버에 익숙해져서인지
첨엔 정말 스킨 적용하는 것부터
모르는 것 투성이인지라
참 많이도 헤매곤 했다지요.
게다가 뭐 그리 여기저기 등록해야 하는 게
많은지.. html이니 css니 뭐니
IT고자인 나를 당혹게 하는 것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찾아보고
물어보고 하나하나 세팅해가며
어언 6개월을 버티고 있네요 ㅎ
그사이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의최대 목적이랄 수 있는 애드센스 광고를달기 위해서 6월 말쯤 글 수 15개 정도 되었을 때 첫 애드센스 신청을 하고는보기 좋게 "가치 있는 인벤토리 없음"으로 까이고서는.. 그 뒤로도 저주받은 무한 코로나로 인하여 검토할 수 없다는 답변을 8번이나 받은 후에 글 수가 40개가 넘어가는 시점에서드디어 8월 말쯤 10수 만에애드센스 승인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쯤
애드센스 대란이 일어나서 ㅋㅋ
심지어 글도 안 쓰고 막 생성한 블로그도
승인이 떨어지고 난리도 아녔죠.
저도 이때 서브 블로그를 막 파생시켜서
승인을 받아 두었는데... 지금 글을
꾸준히 쓰고 있는 건 없네요 ㅎ
애드센스 승인 후 한 달 정도 뒤에
수익 10달러를 채워서
핀번호까지 받고 외화통장까지 만들었지요
구글 애드센스 핀(PIN) 번호 도착!! 잽싸게 입력까지 마침
그리고 애드센스 광고를 단지
4개월 동안의 수익은?
정말 미미한 수익이지만....
그래도 이번 달에 드디어
첫 지급 기준인 100달러를 넘게 되어서
약 13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서
다음 달에 첫 구급 월급을 받게 됩니다 ^^
그럼 올 한 해 제 블로그에서
가장 조회수가 많은 인기글은 무엇이었을까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검색해보니
1위는
바로 이 글이었습니다.
운 좋게 상위에 떠서 유입도 많았고
수익도 많이 가져다주었죠 ~
물론 시즌에 반짝하는 글이라서
지금은 유입이 많지 않지요
2위는
청귤청 만들기네요
요것도 상위에 떠서 유입이 많은 글이었죠.
그 외 3위는 안면대교 여행 이야기였고
4위 5위는 안면도 맛집과
보헤미안 카페 이야기였네요
요즘 트랙픽이 점점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네이버 유입과
구글 유입이 미비하여서
전적으로 다음 유입 비율이 높고요.
네이버는 요즘 VIEW 탭에 뜨는
티스토리 블로그도 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은 웹사이트 영역에 뜨기 때문에
ㅜ.ㅜ
구글은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네요.
그러다 보니 방문자수 늘리기에
한계가 있고 참 트래픽 늘리기 쉽지 않네요 ㅎㅎ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슈 글을 쓰는구나 싶긴 한데
저는 특히 연예인 기사 같은 건 뭐
평소 관심도 없고 이슈 글도
이거 저거 찾아보고 하는 것도
귀찮아서 ^^::
네이버 블로그를 다년간 한 경험을 보면
자기 블로그에 각 카테고리 별 지수라는 게
존재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여행에 관한 글은 상위 노출이 잘 되는 반면
맛집 글은 그에 비해서
노출이 잘 안된다던지 하는 거요
그래서 유독 어느 한 카테고리 글이
상위 노출이 잘되는 경향이 있는데
티스토리 블로그도 그런 경향이 있는 듯
제 경우엔 여행 쪽? 글이 노출이 잘 되는 것 같고
정보성 글 같은 건 몇 번 써봤는데
상위 노출이 잘 안되더라고요 ㅎ
또한 저는 이웃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제 블로그 유입은
대부분 검색으로 들어오는
비중이 많습니다 ~~
의미 없는 형식적인 답글 달고 가는 이웃을
늘리고 싶지는 않아서...
요즘은 그냥 몇몇 소수의 분들과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 외에도 다른 계정으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는데두 개 운영하려니 정말 벅차네요 하하 두 번째 계정 블로그는 거의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올릴까 말 까라서방문자 수는 많지 않지만 주제가 주제라서인지 광고 단가는 더 높은 것 같아요 ^^애드센스 대란을 틈타서 승인을 받은 터라처음 승인받고는 메인 블로그보다 수익이 더 좋았었는데 중간에 글을 자주 안 쓰다 보니 요즘엔 메인 블로그에서 대부분 수익이 나오고 있네요.두 군데 다 운영하기 힘들어서 여기로 글을 옮겨올까 싶지만글 주제가 너무 다르다 보니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암튼 처음엔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피겨 스케이팅과 재즈 이야기로 꾸려가려 했으나 점점 잡블이 돼가고 있는놀 먹선 생 이야기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일까 합니다 ^^
저는 인생 신조가 길고 가늘 게라서 ㅋㅋ수익이 미비하더라도 수익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며 운영해 나가려고 합니다요..그럼 내년에도 모두 즐~블 합시닷
해피 뉴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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