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화성 전곡항( 봉담 송산 고속도로 타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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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젓한 여행지

화성 전곡항( 봉담 송산 고속도로 타기)

by 리뷰쟁이 놀먹선생 2021. 8. 10.

지리적으로 서해바다와 가깝게 살다 보니 늘 서해 쪽으로 자주 다니게 된다. 

내가 사는 곳에서 한 5분여만 달리면 서해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하기에 30-40여 분만 달리면 바다를 볼 수 있다.

막상 화성땅에 살지만 화성 쪽보다는 주로 당진 서산 쪽으로 많이 다니고 있지만 오랜만에 화성 전곡항을 다녀왔다.

것도 새로 생긴 제2 수도권 순환도로인 봉담-송산 간 고속도로를 타고~ 2021년 4월에 개통된 이 도로는 민자고속도로다. 수원에서 볼일을 보고 오다가 남봉담 ic로 진입하여 송산까지 오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서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신 중간 중간 요금 정산이 2번이나 되는 듯했는데 금액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많이 비쌌던듯했다.

 

 

아무튼 예전엔 송산이나 제부도쪽을 오려면 복잡하고 먼길을 와야 했는데(특히 큰 트럭들이 많이 다니는 곳) 요즘은 중간중간 도로가 많이 생겨서 이쪽으로 오는 길이 많이 단축되었다. 호기롭게 집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중간에 봉담 송산 고속도로를 갈아타고 영흥도를 갔는데 요금이 7천 원이나 나와서 깜짝 놀라였다 ^^ 강원도 가는 요금과 거의 비슷하다. ㅎ

그래서 올때는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서 오니 요금이 1600원 정도 나와서 앞으로는 갈 때도 이 길을 선택하기로 했다.

요트 선착장으로 유명한 화성 전곡항은 송산나들목에서 나와서 중간에 사강시장을 지나서 가는데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화성"편에 나온 맛조개 찌개들을 파는 가게들이 즐비하다.  언젠가 한번 먹어보고 싶은데 아직은 용기가 안 난다. 

드디어 전곡항에 도착했다. 이곳은 안양에 살때부터 자주 오던 곳인데 막상 더 가까운 곳으로 이사오고서는 가지 않게 된다.ㅎ 예전의 그 조용하던 항구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들지만 눈앞에 펼쳐진 이국적인 모습에 사진빨은 그럴듯하네.

멀리서 보니 웬 배 위에 개가 올라가 있길래 놀래서 가까이 와서 봤더니만 ㅎ 모형이었다. 이른바 해적선 유람선이었는데 우리가 관심 있게 여기저기 둘러보니 선장님이 어디 선거 짠하고 나타나셨다. 평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주말에만 운영을 한다고 한다. (지금은 휴가철이라 평일에도 운영하는 듯) 시간은 한시간당 성인 15000원 어린이는 10000원으로 저렴한 듯.. 전곡항에 가면 요트 정박해있는 곳 내려가는 길목에 매표소가 있고 한분이 나와있어서 표를 끊어준다. 일정 인원이 모이면 운항하는 듯~ 나중에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타보고 싶긴 한데 과연 언제일지 ㅜ.ㅜ 

 

가입한 카페 어느분이 유람선 타고 찍은 사진 몇장 

요트도 따로 예약을 하면 운행을 한다고 한다. 요즘 같은 때는 차라리 요렇게 가족단위로 타면 좋을 텐데 가격은 유람선에 비해 비싸겠지? ㅎㅎ

 

오호 요런 영화에서 보던 럭셔리한 요트도 보고.. 눈요기는 실컷 하고 옴 

 

전곡항 바로 옆엔 탄도항이 있고 이곳은 제부도처럼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 누에섬이 있다. 전곡항은 소재지가 화성이지만 바로 옆 탄도항은 안산시에 속한다. 

 

전곡항에서 보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세워진 곳이 바로 누에섬 가는 길. 마침 물도 빠져서 누에섬 등대까지 다녀오고 싶었지만 그분이 안 가겠다 해서  아쉽지만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바라보다 왔다. 영흥도 다녀오면 얼핏 보니 휴가철이라서인지 그 퇴약볕에도 사람들이 줄 서서 들어가더란.. 나중에 선선해질 때 사람 없는 평일에 다녀오고 싶다.

이국적인 요트 정박지로 유명한 화성 전곡항 제부도나 대부도 가는 길에 한번 들려볼 만하다. 다음엔 이곳에서 조금 더 들어가면 갈 수 있는 영흥도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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