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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장호원복숭아 올해도 주문해서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by 리뷰쟁이 놀먹선생 2020. 9. 17.

황도 복숭아 좋아하시나요?

역시나 올해도 늘 주문해먹는 복숭아 농장에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를 주문했어요

올핸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과일이  다들 맛이 없다고 해서 주문을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살짝 고민했지만

1년에 한번은 그래도 먹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ㅎㅎ 기우와는 달리 막상 받아보니 맛있어서 만족 ~!!

몇 년 전 장호원 복숭아 축제 현장에서 지인이 택배 셔틀을 해줘서 함 먹어보고는 그때부터 장호원 햇사레 황도

팬이 되었음.. 제가 원래 백도보다는 황도를 좋아하거든요 ^^ 병조림해 먹어도 맛있고 말이죠

 

우리 집은 남편이나 나나 둘 다 과일을 참 안 먹는 사람들이라서 ㅋㅋ

박스로 사는건 언제나 무서운 일이지만 ^^ 장호원 복숭아 5킬로 1박스 통 크게? 주문했습니다

나무에서 딴것을 바로 보내주셔서 하루 만에 택배를 받았어요

아따 발송을 했다고 하는데  이튿날 오후까지 택배 알림 문자가 없어서 걱정했는데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자마자 알림문자가 똬랍 ㅋㅋ 요즘 추석명절이라 택배 물량이 많아서인지

기사님들도 매우 바쁘신 듯... 암튼 무사히 우리 집에 안착했음

 

택배로 온 장호원복숭아

저는 흠과 일명 B급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데요 그렇다고 한 박스 전부다 흠이 있는 건 아니고

일반 상품과 섞여 있답니다. 모양이 좀 덜 이쁘거나 하는 것들도 있는데 뭐 맛은 큰 차이가 없어서

매번 흠과로 주문하는데  요번엔 특대 사이즈로 주문해봤어요.

이번 택배는 개봉하자마자 위에 스티로폼 덮개가 좀 찌그러져 있던데 역시나 멍이 좀 많더라고요 ㅠ.ㅠ

 

장호원 햇사레 황도 복숭아

그래도 장호원복숭아 크기는 왕따시 ~!! 손에 다 안 들어오네요  이렇게 큰것이 딱 10개 들어 있었어요

 

 

택배를 주방 탁자에 올려놓고 거실에 있자니 울집 개 어르신께서 코를 연신 킁킁거리며

주방 앞에서 망부석이 되었습니다 ㅋㅋ 울집에 택배만 오면 탐지견으로 돌변하시는데

개코 아직 사라있눼 ㅎㅎ  이 눔 때문에 저녁도 먹기 전에  상자를 개봉하고 그중 두 개를 골라서 깎아놨습죠

장호원복숭아 황도는 정말 색깔이 노란게 물감 탄 것 같아요 ㅎ

살짝 딱딱한 것은 연노랑으로  더 익은 것은 짙은 노란색을 띠고 있지요.

 

 

저녁을 먹기도 전에 개 어르신과 둘이 너 한입 나 세입... 이러면서 해치우고 나니 배가 불러서 밥 생각 없더라고요 ㅋㅋ

지금 한 박스를 더 사서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어 볼까 생각 중인데 예전에 만들었던 레시피 함 올려봅니다.

집에서 만들면 건강한 단맛의 복숭아 병조림이 완성되거든요

 

 

                                                <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

 

재료: 황도복숭아 3개, 설탕, 올리고당, 물

 

복숭아병조림만들기

 

먼저 황도를 썰어서 냄비에 담아줍니다 ( 저는 먹기 편하게 한입 크기로 썰었어요)

썰면서 입으로 많이 들어가서 배에 저장도 해주며 ~

 

유리병도 열탕 소독을 해줍니다  뜨거운 물을 끓여서 병에 부어 소독한 후 물기를 말려주면 되어요

 

 

저는 설탕을 먼저 복숭아에 솔솔 뿌려서 재워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죠 그때 불을 켜고 만들기 시작합니다

설탕 양은 다른 분 레시피를 보니 복숭아 6개에 계량컵 한 컵을 잡던데

저는 3개로 만드니 그 분량의 반을 넣었어요

 

복숭아 병조림 만들기 과정 2

 

그리고 올리고당도 살짝 넣어주고요 ~ 물을 적당량 넣고 끓여줍니다

물은 설탕과 3:1 비율이지만  각 개인의 취향에 맞춰 넣으면 되어요

복숭아에서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 양을 많이 넣지만 않으면 됩니다.

끓이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 내외? 복숭아가 숨이 죽었다 싶으면 완성!!

 

열탕 소독해둔 병에 국물과 함께 담아서 한 김 식힌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끝

 

장호원복숭아로 만든 병조림 완성

 

장호원복숭아 색상이 원래 노란색이라서 더욱더 빛깔 좋은 복숭아 병조림이 되었어요

차갑게 해서 하나씩 꺼내먹으면 정말 사 먹는 통조림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일단 복숭아가 맛있으니까요 ㅎㅎ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토스트 위에 크림치즈 바르고 토핑으로 올려먹어도 맛날 듯

집에 크림치즈가 없어서 못 만들었지만 마트 갈 때 하나 사 와야겠어요.

 

촌스런 꽃가라 쟁반위의 나으 블랙빠스트 ~!!

 

오늘 아침은 통밀빵 한쪽 버터에 구워서 장호원복숭아 때문에 찬밥신세된 키위 썰어서 살짝 올려주고

커피 한잔과 햇사레 황도도 곁들여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식탁에 야채가 사라졌더니만

흠 당장 변비가 오네요 ㅋㅋㅋㅋ 다시 야채식단으로 돌아와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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