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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커피 한모금 빵 한조각

스타벅스 비아 나만의 말차라떼 만들기

by 놀먹선생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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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로써 티스토리 포스팅 30개를 채운다. 하 ..앞으로 글을 더 쓸지는 잘 모르겠다. 갈수록 재미가 없어질라하고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저품질 증상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다. 2틀전에 쓴 글이 뭔가 느낌이 쎄하더니만

그때부터 새글이 검색이 되지 않는 현상이...애드센스 퇴짜맞고 나서 이거저거 개편한다고 카테고리랑 글 수정을 겁나 했더니만 그 영향인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최근엔 네이버 블로그 글은 정말 가뭄에 콩 나듯 간신히 글만 올려 연명을 하고 있는 중이고  티스토리에 더많은 정성을 쏟은 것 같은데 네이버에 이어 구글도 날 싫어하나 봄 ㅋㅋ 뭐 내가 봐도 남들과 차별화된 독창성이 없는 주제의 글이라서 매력없는 블로그이긴 하다. 동양에선 숫자 9가 완전한 숫자라고 하는데 그래도 딱 떨어지는 걸 좋아하는 성격에 맞게 30개를 채워본다.

 

 

어쩌다 보니 스타벅스 이야기가 자주 올라오는데 나는 스벅의 찐팬은 아니다. 그냥 가끔 호갱짓을 하는 것일뿐

새 MD가 나오는 날 기를쓰고 가서 산다던지 하는 짓은 아니하고 요즘엔 별 세개 더주는 시즌메뉴도 시큰둥하고

별 모으기도 시들해졌다. 그런데 오늘 찔끔찔끔 쌓이던 별이 어느덧 12개가 되어서 무료 음료 쿠폰이 생겼기에

서포터즈 관련 숙제도 할겸 놋북 챙겨서 스벅에 다녀왔다. 역시 비오는 날은 카페에서 음악들으며 멍 때리는게

최고인듯.. 그리고 오후엔 집에 남아있던 일본 스타벅스 비아말차 한봉지를 털어서 우유거품을 첨가해서 녹차라떼를 만들어 먹었다. 밀크티도 좋아하지만 녹차맛도 좋아하는지라 녹차케이크, 녹차아이스크림, 다 좋아한다.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말차 ..일본은 역시 차 관련 제품이 많으니까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도 고유의 차 문화가 있는데 전 세계에서 커피를 제일 많이 소비하는 국민이라니 뭔가 씁쓸한 기분도 든다.

 

 

 

말차 가루가 제법 많이 들어있어서 물에 타니 걸쭉한 느낌이 든다. 그냥도 마셔봤는데 역시나 우유를 첨가하는게

더 내 입엔 잘 맞는다. 우유를 섞을거라서 물을 조금 넣으니 색상이 아주 진한 녹차가 되었네. 카페인 함량은 높을듯 

 

자 이젠 우유폼을 내는 차례다. 수동 거품기도 있지만 요즘엔 귀찮아서 편리한 네스프레소 에어로치노를 주로 사용한다

수동보다는 밀크폼이 쫀쫀하게 되지 않아서 밑에 부분은 그냥 우유로 남긴 하지만 편하면 장땡이다. 우유를 넣고 한 2분정도 기다리면 따뜻한 우유폼이 완성되고 차가운 우유폼도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끔 쫀쫀한 거품이

그리울땐 스타벅스 밀크포머를 사용한다. 이것 역시도 일본 스벅에서만 판매하는 건데 디자인도 이쁘고 손품을 팔어야 하지만 수고로움을 감수할 만큼 결과물은 만족스럽지만 지금은 장식장에 갇혀있는 신세다 ^^

 

 

 

말차위에 우유거품을 부어주면 말차라떼가 완성 ~!!!  우유폼의 부드러움과 말차의 쌉싸레한 맛이 조화를 잘 이룬다

오설록 카페의 녹차 음료들도 맛있는데 밤에 한번 먹고는 잠이 안와서 혼난 경험이 있다 ㅎ

 

이건 골든링이 아니고 그린링이라 해야하나? ㅋ 쟀든 모양은 제법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졌다. 나름 바리스타 취미반 수강한 경험이 있다고 이제 거품내고 올리는건 좀 숙련이 되었다고나 할까? 그나저나 집에서 매일 커피만 마셔대서 살이 더 찌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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