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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unboxing

코스트코 과자 추천 스타벅스 쿠키 스트로우 먹어보니..

by 놀먹선생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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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묵은지 포스팅이네요

코스트코의 악마의 품목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

저는 치즈케이크와 개사료 봉지보다 더 큰

커클랜드 감자칩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두 가지가 나의 뱃살의 주범입니다

한동안 이 두 가지에 맛 들여서 열심히

드나들었는데 이제는 제일 가까운 매장을

가려해도 최소 20-30킬로를 달려야 하니

작년 가을을 마지막으로 안 가게 되네요

 

작년에 코스트코에 장을 보러 갔다가

뭔가 이쁜 빨간색의 통이 눈에 뗘서

다른 이들 쇼핑 후기에서 많이 본

스타벅스 스트로우 쿠키를 사 가지고 왔지요  

 

 

일명 빨대 과자라고 불리는

코스트코 스타벅스 쿠키 스토로우

개별 포장되어 있는 과자인데

쵸코렛이 안에 발라져 있습니다

 

가격은 1통에 13790원으로 10원 에누리 있는 14000원

총 520g의 중량에  칼로리는 모두 2304Kcal였는데

이거 한통을 한 번에 다 먹지는 않을 테고

 

과자도 과자지만 활용도가 높은 케이스가

이뻐서 소장 욕구 뿜 뿜!! 이때가

11월이어서 그런지 크리스마스를 연상하는

빨간색의 틴케이스였어요

 

개수는 총 40여 개 정도?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지 않는지라

생각보다 저는 오래 먹더라고요

 

달달한 초콜릿 좋아하는 헌랑님

잡수라고 샀는데 그분이 안 드심요

그래서 우리 집에서 홀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맛은 좋습니다

초콜릿 과자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드셔 보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기다란 크기에  모양만 빨대가 아니라

정말 이름처럼 빨대의 기능을 하는

스타벅스 쿠키 스트로우

스벅 갈 때 챙겨간다 하면서 늘 까먹어서

집에서 우유로 실험을 해봤습니다

별걸 다... 궁금한 건 해봐야죠 ㅎㅎ

 

이렇게 안이 뻥 뚫려있어요

모양만 빨대가 아니라

기능도 스트로우였던 거죠

 

 

오호 냉장고에 든 차가운 우유에 담가서

쭈욱 ~우유를 빨아 봅니다

은근 초코맛 우유를 기대했는데

찬 우유라서 인지 기대했던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과자만 눅눅해짐

 

■  맛 평가

1. 겉은 바삭하고 살짝 단단한 질감

2. 안쪽에 다크 쵸코렛이 발라져 있음

3. 디저트인 만큼 달달하긴 하지만

과하게 달지 않아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음

4. 따뜻한 우유에 빨대처럼 꽂아 마시면

초콜릿이 녹으면서 또 다른 우유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듯... 아직 못 드셔 본 분들

맛이 궁금하시죠? 함 잡숴봐요

 

 

결론은 씁쓰레한 블랙커피랑 담궈먹지 말고

그냥 곁들여 먹어야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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