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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젓한 여행지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 현황(20일) 현충사 가을 단풍

by 놀먹선생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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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가을에 가볼만한 곳 추천

1.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작년 단풍여행은 정선과 동해안 일대로 다녀왔는데 올해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냥 가까운 근교에서 산책 겸 걷기를 즐기고 있답니다.  어제는 집에서도 한 시간 안 걸려 도착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오랜만에 아산 현충사와 곡교천을 가기로 결정

곡교천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드는 시기가 좀 늦은편이라서 각오는 하고 갔지만 너무 시퍼래서 좀 당황스러웠다는 ㅋㅋ

단풍철 이곳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평일에 와도 붐비는 곳인데 아즉 철이 아니라서 한산했어요.

그래도 은행나무길을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다가 아래 천변으로 내려가 봅니다.

군데군데 국화를 심어놨더라고요  경사진 곳엔 수국을 심어놓은 것 같은데 이미 꽃이 많이 졌더란...

아직 햇볕을 받으며 걷기엔 땡볕이라 느껴지는지라 잠시만 걷고 다시 올라가는 길

아.. 이 시펀 은행나무들 아마도 다음주다음 주 주말쯤이나 11월 초가 절정일 듯하기에 우리는 다음 주에 한번 더 와보기로 합니다.  은행나무길을 따라서 카페도 몇군데 있어서 산책 후에 커피나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답니다.

황화코스모스 밭도 있는데 좀 산만해 보여요 ㅎㅎ 다음주에 다녀오면 다시 포스팅 올려야겠어요.

 

 

2. 아산 현충사 단풍

곡교천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바로 옆 현충사에 들려 봅니다.

이곳은 입구에 은행나무들이 줄지어 서있고 주차장에도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들이 매력 있는데 

요번에 와보니 나무를 거의 다 가치치기를 해서 잎이 별로 없더라고요.ㅎㅎ 오랜만에 왔더니 그전에도 입장료가 무료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입장료가 없더라고요.  

일단 주차를 하고 현충사에 입장하기 전 벤치에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습니다. 한솥 도시락에서 나온 

제육 비빔밥인데 요거 5천원으로 나름 괜찮더라고요.   고기고 많이 들어있고 비빔소스는 두부가 들어간 강된장이었어요

소고기 비빔밥은 고추장 양념이었던 듯... 밥은 나에겐 양이 많아서 남겼어요.  그늘은 좀 춥다 느껴져서 뜨끈한 어묵 국물이나 컵라면 국물이 생각나더군요.

아직 이곳도 단풍이 제대로 들진 않았어요.  그 와중에 군데군데 빨간 나무가 있어서 신기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멀리서도 존재감 뿜 뿜 하는 루비 같은 맑고 예쁜 색감에 감탄이 절로.. 카메라를 찾게 되는 매직

저 다리를 건너면 팔뚝 같은 잉어들이 노는 연못을 보며 건너게 됩니다.

화장실 옆에 피어있던 구절초도 예뻐서 한컷  단풍보다 꽃을 더 많이 본 것 같은 날 ㅎㅎ

이순신 고택 앞에 있던 보호수 두 그루의 은행나무... 수령이 한 600년이 넘은듯한 아름드리였어요

나무 아래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쉴 수 있는 은행의 그 특유한 꼬릿 한 냄새는 감수해야 하는 ㅎㅎ

이제 막 물이 들기 시작하는 투톤의 은행나무 잎이 너무 예뻐서 한컷 두 컷 아니 더 많은 컷 남발 ~~

요즘엔 카메라도 놓고 주로 폰으로 사진을 찍는데 비루한 보급기 폰으로도 사진이 잘 담기네요

충무공이 무과에 급제하기 전부터  기거했다는 고택도 들여다 보고요.  뒷편으로는 위패를 모신 가묘가 있습니다.

저는 한옥의 이런 점들이 참 좋더라고요 대청마루의 벽 공간을 통해서 바라다보이는 밖 풍경들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매달린 모습이 이 창을 통해 들어옵니다.

고택을 나와서 현충사 가는 길에 또 만나게 된 빨간 잎의 나무 

충무공 영정이 있는 현충사 들어가는 길.. 현충사 가는 길은 여러 갈래라 직진해서 빠른 길을 갈 수도 있고 

우리처럼 가장자리를 빙 둘러 가는 길도 있고 각자 좋아하는 길을 따라 산책하듯 가면 된답니다.

이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새로운 현충사가 있고 그 옆으로 구 현충사 건물더 볼 수 있답니다.

돌아나오는  길에 이순신 역사관에 들려 보는 것도 좋구요.

물론 가장자리로 가는 것이 이거 저거 볼거리도 있고 자연을 좀 더 느낄 수 있다는 것.. 역시도 다음 주에 

또 한 번 다녀오려고요.  멀리 떠나든 가까이 훌쩍 하루 코스로 다녀오던 여행이 꼭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니 그냥 근처에서 짧은 가을을 느껴보려 합니다.  아산은 여기저기 은근 가볼곳이 많은 매력있는 곳이라서 

자주 가는데 아래에 같이 들려보면 좋을 곳들도 링크에 걸어 둘께요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드라이브 스루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 드라이브 스루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요즘은 나날이 창밖 가로수 풍경이 달라지는데요 집 주변에도 어느새 울긋불긋 나무들이 단풍옷을 갈아입고 있네요 아마도 다음 주부터 2주가량은 단풍의 절정기를 맞이할 것 같은데요 매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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