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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unboxing

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핸디그린 저렴하게 겟 feat 몰스킨

by 놀먹선생 2020.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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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몰스킨 다이어리 저렴하게 구입!! (결국 스벅 다이어리)

 

10월말부터 시작된 스타벅스 2021년 다이어리 프리퀀시  작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리고 난 후 정말 내가 이거 받으려고 이렇게 음료를 많이 마셨나 싶은 자괴감에 올해는 그냥 패스했어요 ~ (원래 더블 플래너 기간에 패밀리의 도움을 받으려 했으나 그냥 각자의 길을 가자 했는데 초반에 두권 줄때 달려야 합니다 ^^ 그게 엄청 이득임 )

올해 봄 이슈가 되었던 서머 레디 백 이벤트 기간엔 에스프레소 신공을 발휘하여 첫날 음료 17잔을 완료하고  받기도 했었는데 다 쓸모없는 짓거리 임.. 그러고 한동안 스타벅스에 질려서 그리고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 특히 하반기때는 kt vip 혜택 쓸 때 외에는 뜸하게 방문했지요

그런데 작년에 스벅 다이어리를 받아보니 딱 내 스타일인지라 올해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거든요

역시도 올해도 몰스킨 다이어리 증정이기에  프리퀀시 말고 직접 몰스킨에서 사자 싶어서 판매처에 들어갔더니 옴뫄 가격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파는것 보다 비싸더라고요 ~ 그래서 달려갔습니다  이래저래 호갱 졸업은 못하는구나

  

 

 

 

올해 연말 프리퀀시 증정품은 4종류의 다이어리와 3종류의 크로스 백 중에 선택이더라고요

이중 2종류씩은 증정용 외에도 매장에서 판매도 하기에 마침 내가 원하는 핸디 그린이 판매용으로 나와서 간 거였는데요

판매용 가격은 32500원이었어요.. 요번엔 스탠딩 스케쥴러가 미니 계산기까지 부록으로 딸려 있어서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그래서 판매용엔 없었답니다  하지만 저야 뭐 다이어리는 속지가 가장 중요하기에 내가 원하는 것으로 ㅎ

 

 

 

크로스 백 판매용이 있는데 요거 간단하게 외출용으로 괜찮아 보이긴 하네요

그런데............ 오 마이 가뜨 ~!!!  이미  내가 찾던 핸디 그린은 품절이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그냥 더 비싸더라도 인터넷에서 몰스킨 다이어리 사야겠다 싶었는데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두 번째 오 마이 가뜨 ~!!!  매장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을 발견했어요

네이버 페이 포인트까지 싹 다 긁어서 2만 원대에 저렴하게 겟 ~!!! 했습니다 

 

스타벅스 2021 플래너 (핸디 스케줄러 그린)

 

규격: 13 ×21cm, 360페이지

재질: 종이(Acid-Fee Paper)

용도: 사무용

제조사: MOLESKINE Asia Ltd

수입원: 스타벅스 코리아 

 

 

 

내가 집을 비운 사이에 늘 비밀 보관장소에 넣어 주시던 택배를 이 날따라 저녁 늦게 배달한다고 

일부러 우리를 생각해서 문 앞에 놔주셨다는 ㅜ.ㅜ 메시지를 받고 졸지에 택배가 하룻밤을 문밖에서 지내게 되었죠

이튿날 집에 오자마자 박스부터 부랴부랴 개봉해 보기 

 

 

 

우측은 작년 스타벅스 다이어리고요  좌측은 올해 다이어리 증정품입니다 

저는 그린이 제일 질리지 않고 무난해서 선택을 했는데 (그리고 스벅의 상징은 그린 아니겠어요?

작년엔 푸른빛이 도는 청록이었다면 올핸 딮 그린으로 톤 다운된 색상이네요 

 

 

 

역시나 올해도 핸디 그린은 몰스킨과 협약해서 만든 거네요 

 

 

 

요렇게 밴드가 있어서 일종의 잠금장치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맘에 들고요 

 

 

 

작년엔 안쪽에 부착할 수 있는 볼펜을 끼울 수 있는 밴드가 달려있는 스티커가 부록으로 딸려 왔는데요 

 

 

 

 

올해는 요렇게 카드나 명함을 끼울 수 있는 미니 포켓과 다이어리에 부착 가능한 양면테이프가 부록으로 딸려 왔네요

뭐 크게 실용성은 없어 보입니다만 저는 여기에 골드카드 넣어 놨어요 ㅎㅎ

 

 

 

이래저래 밋밋하고 아래 좀 촌스런 초록 무늬가 눈에 거슬리긴 합니다만

(차라리 금색 음각으로 스타벅스 로고를 새겼으면 더 좋았겠다는 느낌 ~) 왜 이렇게 밋밋하게 만들었지?  싶었는데  바로 다어 어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를 판매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제가 스타벅스 다이어리 중 핸디 그린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

바로 데일리 스타일로 하루하루의 일정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 스타일이라는 것 

저 같은 경우엔 가계부 겸, 일기 겸, 우리 똘 할아버지 미용이나 병원 다녀오면 금액과 함께 특이사항 등을 적는 등 여러 가지로 유용하게 쓰고 있거든요

 

 

 

요렇게 노트 한 장에 하루의 일정을 적을 수 있고요  토요일과 일요일은 반으로 나눠서 2개가 들어가 있는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월 단위의 스케줄과 뒷면엔 주소록과 메모장도 딸려 있습니다 

이외 인터넷서 구입했기에 별 적립이나 음료 쿠폰은 들어있지 않았지만 뭐 무료 쿠폰도 아니고 1+1 개념이라서 굳이 없어서 서럽거나 노엽지 않다는... 어쨌든 갖고 싶은 몰스킨 다이어리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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