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 스타벅스 광복절 MD 출시 제품 사고 별 20개 받은 사연
나는 원래 스타벅스는 커피만 마시러 다녔고 (디카페인이 없었으면 그마저도 안 다녔을듯 ) 굿즈니 MD는 관심도 없었는데 집앞에 바로 생기면서 외출 후에 들락 날락 하다보니 프리퀀시도 몇번 참여하게 되고 올해부터 급 텀블러에 관심이 생겨서 국내 해외 제품들을 계속 사고 있다. 오늘 8월 15일 광복절 MD 세가지가 출시 되는 날이라서 아침에 음료도 살겸 그냥 구경만 하자면서 매장에 들렸다가 ㅎㅎ 트로이 텀블러가 실물이 예뻐서 하나 사게 되었다.
일단은 별 사워를 위해서 브런치 별을 받기위해서 유자민트 티 (핫)와 머쉬룸 수프를 주문
유자 민트티는 아이스만 마시다가 따뜻한 건 첨 마셔보는데 생각보다 괜찮네. 클래식 시럽을 빼고 주문하면 단맛이 덜해서 더 맛있음. 이렇게 주문하고 방문별1. 에코별1, 브런치 별 2, 만원당 별 1 해서 모두 별이 5개지만 ~ 4500원짜리 키프티콘을 나에게 선물하기로 사서 2개 사용하니 총 7개가 된다. ( 킵콘 별은 7일뒤 반영)
그리고 수프 좀 먹으면서 사브작 사브작 광복절 엠디 구경에 나섰다.
고려청자의 색과 문양을 담은 광복절 상품 3종
1. SS 트로이 텀블러 473ML
2. 22 코리아 청자 티 컵 200ML
3. 22 코리아 청자 티 트레이
판매 수익금은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호기금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겸사 겸사 의미있는 일에 동참
이른 아침시간이라 사람들 몇몇이 들락 날락했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는 듯 ^^
암튼 이번에 나온 제품은 찻잔과 트레이 트로이 텀 3종류인데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실물로 보니 3개다 디자인 이쁨
왠일로 스벅코에서 디자인을 이쁘게 내놓았는지 ㅎㅎ 트레이 디자인이 예뻤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냥 찻잔 받침으로 써야 할듯하고 ㅎㅎ 왠지 이거 사면 찻잔까지 세트로 사야 구색이 많고 시너지 효과가 있을듯 함. 무게는 작아서인지 도자기 임에도 많이 무겁지는 않았지만 저 손잡이 금색 장식이 긁힐것 같은 너낌적인 너낌~~
연꽃 모양을 형상화 한 찻잔은 뜨껑이 참 예뻤음... 그러나 몸통은 일반 컵 같은 디자인 안에 도자기로 티망까지 갖추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 티를 우려내서 마시긴 조금 불편할 듯함 셋중에 요게 젤 이쁜거 같은데 집에서 차를 마실일이 많지 않고 티팟도 있어서 분명 사봐야 예쁜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많기에 ~ 그냥 눈요기만 하는걸로
가격은 청자 티 트레이가 28000원 청자 티 컵이 36000원으로 다소 고가인데 (용량 200ML) 이건 메드인 차이나가 아니라 고려청자의 전통기법으로 강진군에서 만든것이라서 비싼가 봅니다. 디자인 하나는 예쁘긴 합니다 전 소장용은 사지 않는지라 패쓰 ~결국 만지작 만지작 거리던 트로이 하나 사가지고 옵니다
트로이 텀블러 후기
쓰레기 나오는거 싫어서 선물용 포장 없이 그냥 담아달라 했습니다.
집에와서 개봉 !! SS 코리아 트로이 텀블러 473ML 가격 33000원 텀블러 쿠폰 증정
광복절을 기념하여 고려 청자의 전통 문양과 색을 담은 그란데 사이즈의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입니다
색상도 고려청자의 비취 빛 바탕에 도자기에 많이 그려진 가장자리에 금색을 두른 꽃 문양과 실제로 보니 몸체에 펄감이 있어서 살짝 반짝이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서 채도가 낮은 색상임에도 탁하다는 느낌이 안 들더라고요.
이 트로이는 기존 제품들 처럼 메이드인 차이나 입니다 ~^^ 한가지 조금 아쉬운게 꽃무늬가 조금 요철처럼 볼록하게 조금이라도 부조처럼 입체적으로 돌출되어 있었다면 더 멋졌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뒷면에도 고려청자 느낌 물씬 ~ 암튼 사진보다 실물이 괜찮고 또 특색있는 디자인이라 하나정도 품어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뚜껑은 이렇게 돌려서 개폐가 되는 거구요
뚜껑 안쪽이 뭔가 복잡한데 분리해서 세척할 수 있는 설계인것 같더군요
안쪽은 기존 스뎅 텀들처럼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고요
밑 부분은 틴케이스 같은 느낌이 납니다
암튼 저는 괜찮은거 같아요 ~~ 워낙 제 취향이 심플에 기본을 좋아해서 갖고 있는 리유나 텀이나 다 단조롭고 지극히 심플한 것들 뿐인데 하나정도는 요런 패턴 수집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 ㅎㅎ 애용할 것 같습니다
요거 살때도 갖고 있던 기프티콘은 프리퀀시때 다 써버려서 그냥 스카로 결재하긴 왠지 아쉬워서 좀 귀찮지만 아메 깁콘은 나에게 선물하기로 7개 정도 사서 결재하고 잔액 1500원은 스벅 카드로 결재하니 텀블러 하나로 별 4개 쌓이고 추후에
깁콘 별 7개가 들어오면 총 11개가 되겠지요 ~~~~ ㅎㅎ
그리고 집에 가기전에 별 무료 쿠폰을 이용해서 천원이상 발생하게 해서 별 2개 받기 시도했어요
보통은 벤티로 사이즈 업해서 1천원 지불하고 방문별 1 + 에코별 1개 해서 2개를 받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란데 사이즈로 업하고 샷 추가 2번 더해서 1100원 결재하고 받았습니당 ~~~
이렇게 오늘 제가 스타벅스 방문하면서 받은 별의 갯수를 보니 총 20개가 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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