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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텔 스테이

국내 호텔 숙박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조식 궁금하시분?

by 놀먹선생 202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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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텔 숙박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조식이 아닐까?

남편과 국내 호텔 숙박을 하고자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국내 호텔 중 한곳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일명 남리엇에서의 1박

티어 무식자 놀먹선생이 2016년 어찌어찌해서

국민 골드티어를 획득하고는 첫 스타트를

남대문 메리어트에서 하고는 맘에 들어

정말 많이 간 곳이다 하 초창기 라운지에 놓여있던

홍삼수를 돌려도 ~~~ㅠ.ㅠ  

골드가 끝난 뒤로는 아무래도 메리트가 떨어져서

한동안 뜸하다가 6월에 어디든 가고싶어서

메리어트 본보이를 뒤지다 보니

이그제큐티브 룸이 평일 세포 17만원대의

가격인지라잽싸게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이럴때는 너무 잽싼 이 궁딩이


호텔 숙박의 꽃은 역시 조식 

호텔 침대에서 느긋하게 일어나서

편안한 복장으로 남이 차려주는 밥상을

먹는 맛에 스테이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다 치워주고 먹여주고 여자들에겐 최고의 사치)

그런고로  오늘도 조식 이야기 먼저 올려볼까 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에 올 2월초에

방문했을때는 코로나가 막 시작되었을 무렵이라서

글로벌 체인답게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고

(물론 주말이었음)

명동일대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었는데

지난 4월 노보텔 동대문도 그랬고 메리어트 남대문

역시도 숙박객 대부분이 내국인들이었다

우린 이그제큐티브 룸이었지만  조식은

클럽라운지가 아닌 모모카페에서 진행되었기에

아침 8시반쯤 화산처럼 뻗어있는 머리를

침으로 살포시 눌러 앉힌후

눈꼽을 떼고  2층에 있는 모모카페로 내려갔다  

 

모모카페 조식 시간은 아침 6시~10시까지

지난 2월에 숙박했을때는  2월한달 이벤트로 

이곳에서 조식을 먹었는데 체크인 때

이 말을 들고는 속으로 아싸라비아 ~!!! 했음

요즘엔 아무래도 숙박객이 적으니

(특히 평일이었으니)

이곳으로 통일 시킨듯 한데 내 입장에서야

땡큐 배리마치죠 ~ㅎㅎ

해피아워와  모모 조식  해피아워까지 누렸으니

가격대비 최고의 스테이라 할수 있겠다

물론 해피아워 메뉴가 좀 단촐해지긴 했지만

그런거야 사람이 적어서 그려러니 한다

 

자리를 안내 받아서 착석하자 커피나 티 중에서 

뭘 마실거냐고 물어보기에

커피 한잔 가져다달라하고 ~

일단 메뉴가 뭐가 있는지 한바퀴 스캔에 들어간다

이노무 블로거병은 어쩔...

어디서든 사진을 한장이라도 남기지 않으면

맘이 불안하고 똥마려운 강아지 꼴이다 ㅋㅋ

 

2.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모모카페 운영 정보  

 

조식 : 오전 06:30~10:00 34000원

런치 : 12:00~14:00 45000원

디너 : 18:00~21:00 55000원

주말 브런치 (토, 일): 12:00~14:30 65000원

씨푸드 (금~일) : 18:00~21:00 65000원

 

 

내 좌석에서 가까운 곳부터  돌아보기로 한다

이젠 내공이 생겨서 한손엔 카메라요

또 한손에 접시를 들고

음식담기와 사진찍기를 동시에 한다

살면서 참으로 뭐든 일을 잘 벌리고 

금방 실증을 잘 내는 성격이라서

항상 뭐든 용두사미격이라

열매를 못 맺는 편인데 

( 내 사주에도 나와있음 ㅋㅋ)

블로그 만큼은 10년 넘게 꾸준히 하고 있으니

다른걸 이렇게 열심해 했다면 성공했을지도


애니웨이 남리엇 모모카페 조식 메뉴를 탐색하자

3. 조식 메뉴 둘러보기

생야채 코너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몇가지 야채와 소스가 진열되어 있는곳

양심상  양상추와 방울 토마토를 담고 

소스는 패쓰 ~걍 입으로만 다이어트 하므로

그 옆으론 한식 반찬이 놓여져 있다

난 호텔조식땐 한식은 잘 안먹게 되므로 

늘 구경만 하지만 아침엔 꼭 조선블랙퍼스트를

먹어야 하는 사람이라면 국과 죽 반찬이 놓여

당혹스럽지 않을 듯  ...

연근, 고추, 김, 다시마등 네가지 부각이

놓여있는점도 특이하지만 이게 제법 맛이 좋다 ^^

워낙 부각을 좋아해서 내입에만 맛있는건지.

 

해피아워 메뉴때  나온다면 의외로 술안주로도

잘 어울릴것 같은데 우리나라 호텔들은

맥주 와인 안주로 딱 정해진 메뉴들이 있기에 

그 점이 좀 아쉽다

한국 호텔인데 한국술과 안주로 다양한

전통음식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비오는 날이라면  동동주에  파전

것두 괜찮지 않은가? ㅋㅋ

이곳은 여느 호텔이나 조식하면 나오는

정해진  메뉴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 중 몇가지만  담아보자면

소세지, 베이컨, 콩요리, 해시브라운, 그릴야채,

생선요리와 계란찜도 있고  닭꼬치와 닭요리등

죽과 미역국 스프 등이 놓여 있는곳 

저 밭솥에 든것은 하나는 국이었음

남대문 메리어트 모모카페 조식에

나오는 야채죽은 나름 괜찮네요

시리얼과 마른 과일도 몇 종 놓여있고

빵 종류도 몇 종 있지만 그다지

특징적인 것은 없다  맛은 평균 ..

갠적으로 빵은 노보텔 용산 푸드익스체인지에

나오는 빵이 맛있다는 생각

오징어 먹물이 들어간 식빵 너무 맛있어서

다시 가고싶다 생각할 정도 ㅋㅋ

요거트가 이렇게 큰 사발에 담겨 나오는거

개인적으로 별로인데 아쉬웠음  

 

 즉석요리 코너에는 에그 스테이션과 쌀국수 두 종류

계란요리는 프라이드와 오믈렛 보일드

세 종류인데 프라이는 개인 취향에 맞춰

익혀달라 할 수 있다

안 익힌 노른자를 못 먹기에 오버 미디움으로

주문했는데 오빠야가 너무 뜸을 들인다 했는데

거의 오버하드로 만들어 주심 ㅎㅎ

중간에 내가 막 됐다 하고 가져올 뻔 ~~^^

그앞엔 스크램블드 에그랑 볶음 국수가 있음

 

죽과 국 부각반찬에 계란과

감자 야채를 담아 본 첫 접시

워낙 아침을 많이 먹는 습관이 아니라서

이정도면 충분히 배가 찬다

예전엔 무조건 오믈렛을 외쳤지만

이젠 그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러오기에  프라이로 바뀜  ~

두번째로는 모태 빵순이라

빵과 과일을 먹으려 했는데

테이블마다 접시를 하나씩 가져다주기에

뭐지?했는데 프렌치 토스트 였다 

나름 맛이 나쁘지 않았음 ^^

커피머신 옆에 테이크 아웃 잔도 놓여있어서

첵스님은 에스프레소를 무려 3샷이나 뽑아 오셨다

워낙 아침엔  계란요리나 커피 샐러드 빵만 있음

오케이라 메뉴 많고 가격 비싼곳보다

가격 저렴하고 필요한 구성만으로 갖춰진

곳에 점수를 후하게 주는 편이다

단품으로 주는곳은 더 좋고 ^^

암튼 서울 호텔 숙박할 곳 찾는다면

위치좋고 수영장은 없지만 가격대 적당한

비지니스 호텔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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