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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美食

세종시 맛집 천수옥 박대구이 정식 괜찮네요

by 놀먹선생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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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맛집  천수옥 박대구이 정식  맛깔스러운 한식집 

 

어느날 저녁 먹으러 갔다가 우리가 방문하고자 하던 집이 영업을 하지 않아서 발길을 돌리다가 옆에 있는 박대구이 정식 천수옥에 들려서 밥을 먹고 나왔습니다. 우연히 들어간 집이었지만 나름 밥맛이 괜찮아서 후기 올려보아요.

 

 

세종시 장군면에 있는 집으로  세종시엔 장군면에 밥집이나 카페도 많이 몰려있는 곳이랍니다.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이고  오전 11시부터 8시까지 영업을 하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이때가 겨울이었어서 입구에 귀여운 눈사람 조형물이 있었어요.  입구 테이블에 놓인 핸드크림은 영수증 리뷰를 하면 주시더라고요. ㅎㅎ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사실 이 집이 맛집인가? 조금 불안하긴 했답니다. ㅎㅎ 왜 사람 없는 집엔 느낌이 그렇잖아요~~ 그런데 음식 맛을 보곤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가긴 했지만요

 

이 집의 주 메뉴는 고깃집인데 박대구이 정식도 같이 메뉴에 있더라고요.  이날은 고기가 안땡겨서 박대구이 정식을 주문했어요.  단 이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답니다.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된장찌개는 식탁위에서 직접 끓여 먹을 수 있게 올려주십니다.  달걀찜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박대는 4마리가 나옵니다.

 

박대는 바다 생선의 일종으로 가자미처럼  납작하고 열량이 낮고 비린내가 적은 생선인데 서해안에서 주로 잡히며 껍질로 묵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귀하게 잡히는 생선이라고 하네요.

 

 

직접 끓여 먹는 된장찌개와  또 하나 고슬고슬한 솥밥이 나와서 궁합이 잘 맞더라고요.  솥밥 누룽지도 입가심으로 먹기에 좋아요.  밖에서 밥 먹을 때 생선구이에 , 솥밥, 된장찌개 이 세 가지면 실패할 경우가 없죠? 

장군면에서 따뜻한 한식 한끼 먹고 싶다면 천수옥 박대구이 정식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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