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커피 한모금 빵 한조각

스타벅스 명동역 별다방점 리저브 메뉴 블루밍 프루트 유스베리티

by 놀먹선생 2022. 11. 29.
반응형

1. 스타벅스 별다방점 방문기

지난 11월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명동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 스타벅스 중 리저브 매장인 별다방점에 갔다.

리저브 음료인 블루밍 프루트 유스베리티가 먹고 싶어서였다.  상콤한 여러가지 과일이 들어가 있어 시각적인 면도 뛰어나고 마셔본 사람들 후기가 꽤 좋았기 때문이었다.  처음이라 지도를 보고도 헷갈려서 대충 찾다가 신호등을 건너려고 하니까 길건너에 딱 리저브 로고가 눈에 들어왔다. 명동역 근처에만도 스타벅스가 엄청 많아서 같이 간 지인이 계속 여기야? 하고 물어보고 나는 아니야 ~~라고 답하며 걸어갔음. ㅎㅎ

 

1-1 스타벅스 명동역 별다방점 위치 

 

 

명동역 바로 근처는 아니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명동쪽으로 건너편 남산 스테이트 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고 

명동역 4번출구에서 신세계 백화점 방향으로 직진하면 됩니다.  지하에 주차장이 있고 음료나 푸드 주문시에 기본 1시간은 주차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에코매장으로 테이트 아웃시에  다른 곳처럼 1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고

보증금을 받고 음료를 받은후에 나중에 컵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는 스타일이네요. 저는 아예 서울까지 리유저블컵을 가져와서 사용한 ㅎㅎ 

1-2  스타벅스 명동역 매장 내부 인테리어 

매장 내부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지만 층고가 높고 개방감이 있어서 쾌적해보였습니다. 

리저브에서만 파는 저 고급스러운 md가 눈에 들어옵니다. 내가 찜하고 있던 미르 텀블러는 없어서 아쉬웠더란 ㅜ.ㅜ 그런데 또 있었으면 그만 못 참고 사왔을지도요 ㅎㅎㅎ 어쩜 그것만 딱 없더라고요.

이튿날 아침에도 혼자 조식을 먹으러 갔는데 이날이 마침 크리스마스 md1차가 나오는 날이라서 진열대에 예쁜 엠디들이 가득했어요. 일단 눈으로 구경하고 저는 벽걸이 하나 사가지고 왔답니다. 뒤늦게 뉴턴 텀블러에 꽃혀서 사고 싶었는데 뒷북은 항상 품절을 부르느지라 ^^ 구입 못했음요.  뭐 나랑 인연은 아닌걸로다가 ...

다른분들 후기에서 보듯이 한쪽벽에 저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월이 멋졌습니다. 그 안쪽으로도 좌석이 있었는데 분위기만 살린 벽난로도 있고 꽤 아늑해 보였어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첫날은 찍지 못하고 이튿날 아침에 찍어 봤습니다.

 

아트월 내부의 좌석과 안에서 본 바깥 풍경 

 

하지만 저는 한쪽에 작은 룸처럼 생긴 이 공간이 좋더라고요 ㅎㅎ 뭔가 밖과 분리된 아늑함이랄까? 계단식으로 3단 정도 좌석이 있어서 조용하게 들어가 있기 좋더라고요.  

이곳은 리저브 음료랑 커피를 따로 제조해 주는곳  제가 주문한 리저브 음료인 블루밍 프루트 유스베리티도 주문들어가니 이 공간에서 만들어 주더라고요.  뭔가 더 특별한 기분이랄까? 사실 이튿날 아침은 레스케이프 호텔 스타벅스를 가려고 했는데 여기가 맘에 들어서 한번 더 와 봤습니다. ^^

확실히 푸드 종류도 우리동네 보다는 종류가 많더라고요. 첫날은 밥을 먹어서 후식은 안 먹었고 이튿날 아침에 혼자 커피에 샌드위치나 케잌 하나 먹으려고 했는데  리저브에서만 먹을 수 있는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좀 있어서 간단하게 케잌 하나 먹었는데 후회했어요. ㅎㅎ 

 

1-3  별다방점 메뉴 

짠 대망의 블루밍 프루트 유스베리티입니다. 안에 사과 방울 토마토, 오렌지,  레몬, 라임등 과일 조각이 들어가 있는데 라임은 일단 손으로 짜서 섞어서 마시고 나머지는 나중에 먹어줬지요.  8500원이라는 무시무시한 가격이지만 상콤하니 맛이 좋았어요. 다음에 또 마시고 싶은 음료입니다. 아이스로 마셨지만 따뜻하게 마셔도 맛있을 듯 합니다. 음료양도 꽤 많아서 한참 마셨어요.

이튿날 아침 트라이 스타 첫날이라 블글라 한잔과 리저브에서만 파는 청담 진저 케이크? 한 조각 주문했는데 

사실 이날 아침에 배가 별로 안 고파서 샌드위치를 먹기엔 좀 무리였어요. 결과적으로 이 케이크 4천원대 였던거 같았는데 

너무 퍽퍽하고 맛이 없었습니다. 진저맛은 1도 안나고 달달 느끼했어요. 나중에 생각해보니 기왕이면 샌드위치 주문해서  브런치 별도 받을껄 그랬다 싶었습니다. ^^

 

제가 앉은 자리에서 보이는 광경. 파트너 님이 열심히 음료를 제조하고 있네요. 전날과는 달리 아침에 오니 조용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어서 좋았던 명동역 스타벅스 별다방점 리저브 매장 방문 후기였습니다. 다음에 또 명동에서 숙박한다면 이곳과 레스케이트 호텔 리저브 매장 두군데 방문해보고 싶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