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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호젓한 여행지

삼척 가볼만한 곳 증산 해수욕장

by 놀먹선생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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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의 여행 이야기 삼척은 내가 좋아하는 강원도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오늘은 삼척 가볼 만한 곳으로 증산 해수욕장을 추천해봐요. 저는 동해바다 중에서 유난히 물빛이 예쁜 곳이 삼척인 것 같아요. 또한 강릉이나 속초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거리지만 조금 아래로 내려오면 사람들도 적고 한적하니 바다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먼 길이지만 삼척을 선호합니다.  증산 해수욕장도 지금은 쏠비치가 생기고 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가족들의 숨겨진 아지트? 같은 곳이었어요 ^^ 바로 옆으로는 그 유명한 촛대바위가 있고 또 한쪽에 숨겨진 아담한 해변도 있어서 똥강아지들 데리고도 자주 갔던 곳이었지요. 삼척 하면 장호항이 유명하지만 요번에 가 본 후로는 예전 같은 아름다움은 덜하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항구 같은 느낌이었던 예전의 분주함에 비하면 많이 퇴락한 느낌이어서 안타까웠어요.  장호항 이야기는 아래 예전 글을 참고하시고요

 

 

 

삼척 장호항 숙박 추천 용화 호텔

 

삼척 장호항 숙박 추천 용화 호텔

삼척 장호항 용화 호텔 숙박 이야기 그냥 무작정 동해바다 보고 싶어서 떠난 여행. 목요일 출발했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결국 금요일까지 2박을 하고 더 있고 싶었지만 토요일은 사람이 어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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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에서 1박을 하고 위로 올라가던 중에 중간 중간 삼척의 해변은 다 들려보았습니다. 

이곳은 장호항 옆에 있는 용화 해변이었어요. 장호역과 용화역을 오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해변에 상대적으로 인적도 드물고 파도도 잔잔하니 딱 좋더라고요.

7번 도로 휴게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화해변 저 멀리 산 위로 장호항 케이블카도 보이네요..

이곳은 어딘지 모르겠는 이름도 생소한 해변이었는데 참 조용하니 좋았어요. 

삼척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며.. 중간에 공원처럼 만들어 놨던 곳은 지금 공사로 출입이 불가하더군요.

삼척에 왔다면 해안도로는 꼭 달려봐야 하죠...

 

 삼척 가볼 만한 곳 증산해수욕장 

 

이곳은 우리 가족의 추억이 너무 많은 곳이라 이날도 옛 생각이 많이 났지요. ^^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이 일대가 너무 많이 변했더라고요. 

그새 삼척 쏠비치도 생기고 ~~ 양양 쏠비치는 몇 번 가봤는데 아직 이곳은 못 가본 1인 

언덕길을 내려오면 저 멀리 증산 해변이 우릴 반겨 줍니다. 오랜만이야 ~~

증산 해수욕장에서 촛대 바위가 보이고요.  촛대바위까지 해변을 통해 걸어갈 수 도 있답니다. 해변이 잠겼을때는 언덕에 난 길을 통해서 갈 수도 있고요. 우린 날이 더워서 그냥 멀리서 보기만 했습니다. ㅋㅋ 이미 수없이 갔던 곳이기도 하구요.

예전에는 없던 기념관도 생겼지요. 저는 이 건물을 볼 때마다 참 주변 경관과 너무 안 어울린다 싶어요 ~ 

왜 우리나라는 기념관이나 공원 조각상이나 참 미적인 감각이 영 ~~~ 딱 전형적인 그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 정자는 아직도 그 자리에 잘 있군요 ㅎㅎ

잠시 언급했던 증산 해수욕장의 숨겨진 해변입니다. 정자 아래로 내려가면 3방향이 막힌 요런 아담한 해변이 나오는데요

아이들과 놀기에 딱 좋은 곳이에요~ 

 

양양에서 두 번째 날을 보내기로 했기에 (삼척 다음으로 좋아하는 여행지입니다 ㅎ) 이곳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면

만나는 옥계 휴게소 전망대에 올라서.. 이곳을 꼭 들려야 하는 이유는 아래에 ㅎㅎ 화장실에서도 바다가 보이는 곳 

 

 

전망좋은 옥계 휴게소 꼭 가봐야할 곳

1. 꼭 가봐야할 전망 좋은 휴게소 옥계 휴게소( 속초방향 ) 요즘 새로짓는 휴게소는 멋진 곳들이 많아서 이제 휴게소도 꼭 가봐야할 여행지 순위 안에 들어야 할 곳들도 많은데 오늘 소개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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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길어질 것 같아서 삼척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아닐까 하는 갈남항 이야기는 다음에 따로 풀어 볼게요

 

또 다른 삼척 가볼 만한 곳 

 

삼척 가볼만한곳 수로부인헌화공원 가는길

삼척엔 설화나 전설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해신당 바다인데 해신당은 물에 빠져 죽은 처녀의 혼을 달래는 곳이라서 온통 부끄부끄한 조각상들이 많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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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엄청 덥네요. 더위 때문에 글쓸 의욕도 사라지는 요즘 ^^ 피서철이라 정보 공유를 위해 올릴 여행글들은 많은데 

귀차니즘이 엄습해서 점점 글이 안 써지고 있네요. 코로나도 극성인 요즘 다들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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