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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스타벅스 시즌음료 캐모마일 릴렉서 마지막날 먹어 봄

by 놀먹선생 2020.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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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매 올해 마지막 날 눈발이 내리네요

오늘 개 어르신 병원 진료 갔다 오는 길에

내 병원도 들리고 약을 타 가지고 오는 길에

따뜻한 차 한잔이 생각나서 스타벅스에 들렸습니다.

 

그렇잖아도 스타벅스 시즌 한정 겨울 음료인 

캐모마일 릴렉서 맛이 궁금했거든요.

후기들을 보니 맛이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한번 마셔볼까 하다가 늘 매장에 가게 되면

커피 종류를 주문하게 되는지라~~

 

그란디 얼마 전에 지인으로부터

캐모마일 릴렉서  기프티콘을 받았지요 ㅋ

그래서 오늘 함 맛보자 했는데 

오매 음료 판매 기한이 오늘 까지라네요~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 영양 정보

 

 가격 : 6100원 

 Tall (355ml) 기준

1회 제공량(Kcal)   195

나트륨(mg)          15

당류(g)               36

카페인(mg)          0  

 

 

 

 

일단 휘핑이 올려진 라테보다 칼로리는 낮습니다.

그래도 당분은 많이 들어가 있네요.

핫보다는 아이스가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많지만

날도 날인만큼  아이스는 안 당겼지요 ~

리치와 레몬글라스가 어우러진 

새콤 달콤한 맛이라는데 

레몬 그라스 맛은 안 나는것 같음.

아 골드회원에게 준 

보고 쿠폰으로 아이스도 마셔봄 

좋았을껄 ~~ ㅠ.ㅠ 

보고는 스타벅스 카드로

결재할 때만 되는 건가? 

 

 

 

 

토피넛 라떼도

시즌 한정 음료인 건 아는데 

벌써 종료인가요? 

 

오늘 만찬은 첵스님께서 

LA갈비를 구워준다 해서

작은 케이크라도 사갈까 했는데

투썸 플레이스까지 가기 귀찮아..

(스타벅스 디저트는 마시가 없음 ㅜ)

그냥 집으로  총총 ~

 

 

 

 

시린 손끝으로 전해지는

따뜻한 온기가 나쁘지 않아 ㅎㅎ

 

 

 

 

아 직원분이 위에 빨간 알갱이 올라가는 게 

다 떨어져서 못 올려준다고 ㅜ.ㅜ 

데코라서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했는데 

그럼 로즈마리 잎이라도 더 올려달라 했더니

이건 딱 양이 정해진 거라 더 줄 수 없다고 

하.. 잠시 그냥 커피로 마실까 하다가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걍 주문했어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위에 초록이가 안 보여서

 

 

 

 

수저로 휘휘 저어보니

아래에 잠수를 탔구먼.

근데 달랑 이 쪼맨한거 하나 ㅋㅋㅋ 

그래도 달달하니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암튼 위에 로즈마리 때문인지

살짝 화장품 냄새 비슷한 맛이나서 

제가 워낙 쟈스민차도 싫어하고

로즈메리 역시 향이 강해서 

안 좋아하거든요

 

음료 자체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역시나 핫 보다는 아이스가 더 맛있을 것 같고

피지오 종류로 나와도 상큼하니 

괜찮을 것 같다는 ~~~

 

암튼 내리는 눈을 보며 

달달하게 한잔하니 좋네요 

스타벅스 캐모마일 릴렉서 

지인 덕분에 궁금증 해소했음요 ^^

 

 

 

그러나 결국 

 

커피 한잔 더 내려서 마셨습니다 ㅋ

 

오늘 아침부터 부지런 떠느라 아직 커피를 못 마셨거든요 ㅎㅎ난 역시 커피가 좋은 ㅋㅋ

 

 

 

 

 

마지막으로 오늘 같은 날 

듣기에 딱 좋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안드레이 보첼리의 라이브 공연 중

내가 좋아하는 " 베사메 무쵸 " 

영상을 올려드리고 갑니다. 

 

 

Andrea Bocelli - Besame Mucho - Live From Lake Las Vegas Resort, USA / 2006

 

 

 

 

 하  이제 1개만 더 쓰면 포스팅 수 100개 달성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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